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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암오거리(로터리) 근처에 살고있고.
여기는 법후쪽 배달 잘 안와요.
그래서 전단지 꾸준히 모아서 그중 파닭집 여러군데 시켜먹다가, 지속적으로 시켜먹는데가 있어서 추천합니다.
어디있는건진 모르지만, 법후쪽 말고 안암, 용두동쪽은 배달 오는듯.
"놀라운 파닭" 02-2293-1234
15000원에 두마리+콜라(1.25L) 이고요.
10000원에 한마리+콜라(500ml) 입니다.
후라이드, 양념, 불고기, 카레, 간장, 매운맛, 칠리맛 파닭 이렇게 있고요.
굵은 가래떡 조각이 몇개 들어가있어요. 파닭먹다가 중간에 먹으면 입맛 중화됩니다.
여기가 좋은 점은
일단 파가 봉지에 따로 담겨온다는 것.
그리고 파의 양이 많다는 것(보통 끝까지 먹을때까지 파와같이 먹을수있음)
그리고 배달시간이 항상 거의 정확히 일치한다는점.(배달의 복불복 없음)
알바들이 친절한편이라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양이 많고, 맛이 괜찮고, 닭고기의 씨알이 짜잘하지 않다는 점(지나치게 작게 잘라져 튀겨오면 튀김옷만 많이 먹게 되고 맛이 감소한다고 느끼는 사람이라), 튀김옷이 바삭하고 괜찮은편이나 입천장 까지지 않는다는 점.
제가 보통 혼자있을때 10000원짜리 시켜먹는데요. 충분히 포만감 느낄수있습니다.
제가 보통내기 식신이 아니기 때문에, 미친듯이 포만감 들어 못먹겠어..이정도는 아니지만.
보통 학교앞 식당(처음에 반공기나오는 해마루제외)에서 밥 2그릇 정도 기본으로 드시는 분들도 충분히 포만감 느껴요.
주문하면 자동으로 가게에 번호등록이 되서 전화만해도 알아서 가져다 줍니다.
한번 이근처 분들은 시켜먹어보시길. 개인적으로 미쳐버린 파닭보단 훨씬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치코는 못먹어봤고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5 15: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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