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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일반) | 등록일 : 2010-12-22 20:05:37 | 글번호 : 621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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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의 리플로 인한 파장이 이렇게 크게 일어날 줄은 몰랐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까지 기분 나빠하시고
그동안 cafe b1을 이용해주셨던 분들께도 반감을 사게하는 리플이 될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제가 앞으로 맛게에 피드백을 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린 것은
저의 리플로 인해 여러분들의 분노가 더욱 커지고 오히려 더 큰 반감만 사게 될까 그게 두려워서이지
그 이상의 의미는 절대로 없었습니다.  (소비자를 호구로 알고 자존심을 내세운다는 리플은 정말 억울합니다ㅠ)


그래도 정중하게 사과 말씀을 드려야 마땅할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처음 시작했고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고객을 대하는 대처방식이 미흡했습니다.
샌드위치는 제가 정성을 쏟아 만들어내는 메뉴이고 그만큼 애착을 가지고 있는 메뉴라
억울한 마음에 흥분해서 리플을 달았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소비자와 제3자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어리석은 저의 행동을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앞 상권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충분히 올릴 수 있는 글이었음에도
댓글을 달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글을 읽는 모두를 기분 나쁘게 하는
감정적인 댓글을 단 것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학우분들이 주신 모든 비판, 충고 그리고 조언 모두 달게 받겠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고 고객을 생각하는 cafe b1이 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시로에님 정말 죄송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학우여러분께도 죄송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16:25:01:


댓글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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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익명 2010-12-23 06:20:53
사과문을 올리셔서 어느정도 일단락된거같긴하지만
바로앞의 피드백을 보자마자 이 글을 읽으러 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당할 만큼 당했고 세상모르는 어린 여자 동정해달라
손님 이렇게 잃게 될 줄은 몰랐다
식으로밖에 안 들리네요
나이를 떠나서 스스로 사업을 차렸으면 응당 져야 할 책임의식이나 서비스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교양관 수업 있을때 간단히 점심 때우러 자주가던 곳이었는데
지금까지 계속 이런 시각으로 손님을 바보로 알았던 건지
배신감도 들고 웃는 얼굴 뒤로 그런 생각하고 손님 대접하셨다는게 무서워서 다시 못 갈것 같습니다 :

댓글 38 익명 2010-12-23 08:02:48
저도 전체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감해요. 몇 번 가 봤었는데 1인 1주문에 싸지 않은 가격인데도 맛은 별로였어요. 엄청나게 친절하신 것도 아니고...타 카페에 비해 메리트가 없어보입니다. :

댓글 39 익명 2010-12-23 08:36:47
저도 여기 괜찮다고해서 딱 한 번 가봤는데 좀 손님을 불편하게 대하시고 맛도 그냥그래서 안가게되더라구요.. :

댓글 40 익명 2010-12-23 10:14:24
저는 샌드위치 세트가 6500원인게 비싸다고 생각한 것은 아닙니다.
다른 카페도 그런 가격에 세트를 파니까요.
하지만 솔직히 그 질이나 샌드위치 구성이 가격 대비 너무 빈약하다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노아잉 b1님이 애착을 가지시는 메뉴였다고 하니 제 글을 보고 화가 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달아주신 리플을 보고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샌드위치가 빈약하다는 의견은 후에 달린 리플들을 보니 저만의 의견은 아닌 듯 했고요.

분란을 일으키게 된 것 같아 마음이 복잡하네요.
카페 b1에는 나름대로 애착이 계속 남아있었는데 이젠 마음 편히 갈 수가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주인분도 혹시라도 절 알아보시면 마음이 상하실테고.

어쨋든 샌드위치 개선하신다고 하셨으니 저는 그 샌드위치를 아마 못 먹겠지만
언젠가 다른 분이 'b1 샌드위치 엄청 맛있음 추천추천' 이런 글 올라오면 정말 정말 진심으로
기쁠 것 같습니다.

그럼 열심히 하세요.^^
아, 그리고 별로 중요한 건 아니지만 ....제 아이디 시에로 아닙니다..... :

댓글 41 익명 2010-12-23 10:37:47
손님이 짜다면 짜다 :

댓글 42 익명 2010-12-23 10:41:46
손님이 짜다면 짜다(2) :

댓글 43 익명 2010-12-23 10:47:48
시로에님 님도 잘한거 없수다 분위기타서 한마디 던지는데
식당가서 음식이 허술하면 그 자체를 이야기를 하시지
괜히 딴거 트집잡아서 그러시면
어디가서도 그렇게 하시면 좋은 손님은 못되실듯 합니다.
그리고 샌드위치가 편의점의 세배가격이다라든지.. 커피와 함께 나가는 세트를 왜 샌드위치 가격으로만 계산하나요?
거짓정보를 이용해서 동정여론 만드려고 하시지도 말고요. :

댓글 44 익명 2010-12-23 10:58:31
43/ 이런 댓글은 뭔가요; 딱히 공감이 가지 않네요.
시로에 님이 거짓정보를 이용해 동정여론을 만들려고 한 것 같지는 않은데요?

본문에 본인이 샌드위치세트를 시켰다고 분명히 말했고 글 정황상 논란이 되면서 샌드위치 가격대비 질과 양이
문제된 것이지 시로에님이 악의적으로 세트가격을 샌드위치 단품 가격으로 거짓정보를 제공하려 한 것 같지 않네요. :

댓글 46 익명 2010-12-23 11:01:01
43/ 그리고 시로에님이 음식 허술한 것을 얘기했지 어떤 다른 트집을 잡았나요.
불만을 제기했다고 어디가서 그렇게하면 좋은 손님 못된다, 거짓정보 이용해 동정여론 만들지 말라라고 하면
도대체 맛게에는 무슨 글을 남겨야 하는지.. 진짜 무서워서 댓글도 못달듯...ㅜ :

댓글 47 익명 2010-12-23 11:02:45
43 / 이분은 맛게의 존재이유를 모르는 듯 :

댓글 48 익명 2010-12-23 11:02:56
43/충분히 맛게에 올릴만한 글이었던거 같은데요
이런걸 트집이라 하면 맛게가 있을 필요가 있나요? :

댓글 49 익명 2010-12-23 11:33:39
저도 여기 추천받아서 가봤는데, 1인 1주문에 가격에 비해 맛도 별로 만족스럽지 않았어요...윗글 보고 갈생각이 더 사라지네요ㅎㅎ;; :

댓글 50 익명 2010-12-23 12:21:48
43/ 트집은 커녕 6500원을 주고 구입한 음식의 솔직한 평가 였는데요? 그럼 우리들이 돈내고도 굽신거리면서 먹어야 하나요 ㅎㅎ
거짓정보를 이용해서 동정여론이라니...어처구니 없네요

그리고 지금에서야 발견한건데 윗 사과문 내용에 시로에님을 시에로님이라니 ㅋㅋㅋ
진심어린 사과가 맞는건가요. :

댓글 51 익명 2010-12-23 12:30:56
43/ 문명하셨습니다. :

댓글 52 익명 2010-12-23 12:34:46
50/ 정신이없어서 닉네임이 헷갈렸었나봅니다ㅜ 시로에님이 댓글달아주셔서 쪽지로 사과말씀을 드렸는데 글을 아직 수정하지 못했습니다ㅜ 진심어린 사과로 보여지지 않는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

댓글 53 익명 2010-12-23 12:57:25
비꼬는 거 기분나쁘라고 하는 말 아니고 정말 노아잉님꼐 진심으로 충고하는 말입니다.
그딴 식으로 장사하실거면 당장 때려치우세요. :

댓글 54 익명 2010-12-23 14:01:18
사과하는 글에까지 해당자 닉네임을 잘못 쓰다니
도대체 제대로 보이는 게 하나도 없네요. :

댓글 55 익명 2010-12-23 14:17:06
이번실패를교훈삼아 인생의 밑거름으로삼시길..돌이키기엔 늦은듯하네요 :

댓글 56 익명 2010-12-23 14:18:02
그래도 죄송하다고 하는데 너무들 그러시네..; 사람이 솔직히 욕먹으면 순간 욱해서 실수 할수도 있는거지 다들 부처님만 계시나요 여기는;; 사과하고 시정하겠다고 몇번이나 하시는데 거친말 써가면서 넘 몰아세우지 맙시다~ :

댓글 57 익명 2010-12-23 14:50:49
56/주인장님에 글에서는 사과하겠다는 시정하겠다는 말이 전혀 보이지 않으니 문제죠. :

댓글 58 익명 2010-12-23 15:30:22
와 진짜 사람들 장난 아니다..ㅡㅡㅋㅋ :

댓글 59 익명 2010-12-23 15:36:59
에이 그래도 누차 죄송하다고 말씀하시는데 다들 좀 무섭네요 ㅋㅋ ㅠ
닉네임은 죄송하지만... 저도 처음에 헷갈렸네요 ; ㅋㅋ :

댓글 60 익명 2010-12-23 15:45:42
43/ 문명님 쥐뿔 모르면 나대지말고 가만계시죠. :

댓글 62 익명 2010-12-23 17:05:40
53 아무리 웹상이라지만 그런말 하는거 아닙니다..... 여기 대다수는 익명으로 보호받는 상태에서 한마디씩 툭툭 던지면 그만이라지만.... 완전히 노출되서 존심상하는 막말까지 듣는 비원측 심정도 한번 생가해보시길..... :

댓글 63 익명 2010-12-23 17:31:37
저는 카페b1 이용해본 적 없는 그저 맛게 눈팅족인데요...
제 사랑 맛게에 갑자기 크게 터진 사건을 어제부터 쭉 지켜보다 웬만해서는 달지 않는 리플까지 달게 되네요
노아잉b1님의 첫번째 리플은 분명히 제삼자가 보기에도 거북했고 잘못된 대처였습니다
하지만 노아잉b1님의 입장에서는 애착을 가지시는 메뉴인데 혹독한 피드백을 들으니 기분이 상하셨겠죠
카페 운영자로서는 어리석은 대처였지만 카페 운영자이기에 앞서 그저 감정을 가진 사람으로써 좀 감정이 격해져서 할 수 있는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잘못을 하셨고, 그로 인해 엄청난 리플들을 받으셨고, 이에 다시 사과의 말씀을 올리시는데 이제 고파서들 적당히 했으면 좋겠네요
리플들을 쭉 보다보면 노아잉b1님께 도움이 될 근거 있는 부정적 피드백도 있지만 거의 인신공격에 가까운 리플도 보입니다
심지어는 닉네임 잘못 말한 것까지 까이다니요;
진심과 별개로 사람의 감각체계는 그런 오류 정도 저지를 수 있습니다;
저는 노아잉b1님이 어떤 분인지 전혀 모르겠지만, 웬만한 사람이면 이번 일로 받은 상처에 앓아누울 지경까지 갈 것 같네요
노아잉b1님이 진심인지 아니신지는 앞으로 행동으로 보이시겠다니 카페 이용자분들께서 직접 확인하시면 될 것 같구요
노아잉b1님은 새겨들을 이야기와 흘려들을 이야기 객관적으로 판단하셔서 보다 나은 카페를 만드는 데 밑거름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

댓글 64 익명 2010-12-23 17:51:09
62 . 63/ 몇 안되는 개념 댓글 중 하나인거 같내요. 저도 그 가게에 가본적은 없지만.. 글로만 판단했을때 업주분의 첫번째 피드백은 거슬리니는게 사실 이지만 고파서 분들도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중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때로는 고파스가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댓글 65 익명 2010-12-23 18:13:37
그래도 이렇게 실드치는 사람이 있는 것도 님이 유명한 고파서이시고 배즙여신이시고 그런 것도 있죠
하지만 돌아서는 게 이렇게 한순간이랍니다.. 장사하려면 항상 기억하고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

댓글 66 익명 2010-12-23 19:38:31
배즙여신보다는 배즙요정이 적절 :

댓글 67 익명 2010-12-23 21:07:02
시로에님 글에 단 댓글보고 정말 놀랐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여자'도 그렇게 비꼬는 댓글 달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감정 잘 다스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욱해서 내뱉은 말에 책임은 본인이 지시는 거니까요. :

댓글 68 익명 2010-12-23 23:21:12
댓글 안달려고 했는데 참 너무하단 생각 많이드는군요. 과도할정도로 다른사람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고파스 특유의 무서운 분위기가 또 나오는것 같네요. 앞뒤상황은 잘모르지만 이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댓글로 공격하는게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내요.
사과글은 사과글로 받아들이고 정황에 대한 비판을 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

댓글 69 익명 2010-12-23 23:38:47
휴 정말 너무하네요. 왜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 이렇게 엄격하고 용서와 이해에는 그토록 인색한건지..
어떤 미용실처럼 고소 운운한 것도 아니고 끝끝내 배째라고 사과 안했던 것도 아니고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고
변명도 안하고 심지어 문제가 됐던 메뉴에 대해 개선하겠다는 말까지 했는데 아직도 사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면 더이상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불특정 다수의 고파서들이야 신원이 노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분노하는게 대세인 군중속에 숨어서 한마디씩 던지고 지나가면 그만이라지만
움직일 수 없는 위치에서 신분이 고스란히 드러난채 그 모든 돌멩이를 고스란히 맞고 있어야 하는 쪽의 처지는 생각해보지도 않는건지.
잘못을 반성하지 않은것도 아니고 사과했는데 그마저도 동정론에 호소하는 거라느니 진실성이 없다느니 하면 도대체 뭘 어떻게 더해야 진실성이 담보된 사과가 될 수 있나요? 답답하네요.
인터넷에서 가끔씩 사건이 터질때마다 당사자가 발빠르게 사과를 해도 즉각적인 반응을 하면 겁나니까 태도 돌변하냐고 비꼬고
사태가 좀 가라앉길 기다렸다가 얘길 하면 그동안에 일은 점점 더 커져만 가고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사과라는게 과연 존재하는건지 라는 회의가 들더군요.
대세에 편승하는 말을 한다고 이참을 빌어 비원 업주님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한 위치에 있는양 한마디씩 훈계하듯이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얼굴 안 보인다고 온갖 인신공격과 비꼬는 막말하는 사람도 있고..
업주님이 잘못이 없다는게 아니라 잘못한 정도에 비해 맞는 비난의 정도가 너무 과한거 같아요.
고파스에서 한 번씩 사건 터질때마다 질릴정도로 물고 늘어지는거 참 너무하네요. :

댓글 70 익명 2010-12-23 23:49:00
단골님들이 리플 달아주시네 :

댓글 71 익명 2010-12-24 00:07:52
사과하면 받아주고, 쫌 훈훈하게 마무리하고 그런맛도 잇어야지

무슨 건수만 잡으면 물고뜯으려고만 하는건지들 참.. :

댓글 72 익명 2010-12-24 00:08:35
닉네임 실수한걸로 까는건 제가봐도 황당 ㅡㅡ; 54플님은 초등학생도 아니고 그거 좀 틀렸다고 정색하는거 우습기만 하네요 :

댓글 73 익명 2010-12-24 00:10:14
이번 일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반대로 정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는건데
비난의 목소리를 내세우지 않았다고 비꼬는 덧글 달리는건 진짜 눈쌀 찌푸려지네요. :

댓글 74 익명 2010-12-24 00:13:28
70) 혹시 단골이라는 말 들을까봐 카페b1 이용해본 적 없는 저스트 맛게족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아잉 b1님이 원래 유명 고파서고 배즙요정(?)이셨던 것도 이번에 알았구요
다만 이런 일 발생할 때마다 제 개인적 기준으로는 고파서들 반응이 무서울 때가 많았습니다
아 누군가 잘못했구나~ 5 정도의 질책을 받으면 적당하겠다~ 생각하는 정도에
고파서들은 6 7 8 9 에서 무한지대로 뻗어나갈 때가 있더군요 :

댓글 75 익명 2010-12-24 00:20:15
아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라서 그냥 말씀드려보는건데요
노아잉b1님께서 피드백을 받아들여서 샌드위치 레시피를 수정하시겠다고 하셨으니
샌드위치에 대한 불만을 리플로 표현했던 고파서들을 나중에 불러서 시식회 같은 거라도 하면 어떨까요
노아잉b1님에게 제기된 문제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 중에 하나인 '피드백을 받아들이겠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이 되지 않을까요 :

댓글 76 익명 2010-12-24 00:46:12
으음.....워낙 노아잉과 친한 1인이다보니.....쉴드라는 오해를 살 수도 있을거 같고...동시에 친한 지인이지만.....노아잉의 대처가 미숙하긴 했다라고 생각했기에 코멘트를 안달고 있었습니다만.....지인이라는 것과는 별개로.....댓글들을 보면 좀 지나치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처음 장사를 하는 사람이니 만큼 실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개개인에 따라 받아들여질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것이지요.
하지만 하나의 사건으로 전체를 매도해버리고 비아냥거리는 행동들은 눈살찌푸려집니다. 누구나 말의 실수도 할 수 있고, 행동의 실수도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사과까지 하고 있음에도......하나하나 꼬투리를 잡는것은 지나치지 않을까요?
이런 잘못이 있었고 반성하고 더욱 발전하고 좋은 서비스로 보답할게요~ 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그게 사과냐 사과의 의도가 의심스럽다 등등
말씀하시는 분들도 제법 보이시네요. 잘못은 잘못입니다만, 그것을 반성하는 사람에게까지 그렇게 날선발언을 하는 것을 보면
다들 얼마나 완벽한 삶을 사시고 계시는지 물어보고싶습니다. 맨 첫글의 작성자분은 충분히 그럼 맛게에 비추글을 올릴 수 있으셨고, 거기에 대처한 노아잉의 섣부른 발언은 확실히 잘못되었지만.....그것에 대해 사과하는 사람에게 조금 더 넓은 마음으로 기회를 줄 수는 없는건가요?
앞으로 더욱 지켜보면 알 수 있는 것들이잖아요. 친분과는 별개로 그냥 댓글들을 보면서 조금 더의 넓은 마음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댓글 77 익명 2010-12-24 01:00:10
가학심리가 작용하는거죠 뭐
어차피 댓글 하나 적어봤자 크게 자기한테 피해보는건 없고
뭐 잘못한 사람 있다니까 너도나도 한개씩 쓰는 댓글인데
그게 모여서 사람 한명 조지는거죠
고파스 진짜 무섭긴 합니다
사람이 뭐 실수하면 그냥 끝을 내버려요
스트레스를 이런식으로 푸는것도 별로 보기 안좋은데.. :

댓글 78 익명 2010-12-24 09:55:29
사과하셨지만 여전히 별로인 태도네요ㅡㅡ1인1주문도 맘에 안들었었는데 이런 대응이라니ㅡㅡ :

댓글 79 익명 2010-12-24 13:10:54
처음부터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얘기가 있었으면 이렇게 일이 커졌을까요??
처음엔 댓글 잘못 단거만 사과하는거 같은데.. 손님들이 요구하는게 뭔지 빨리 파악하는걸 이번기회에 배웠으면 좋겠네요.. :

댓글 80 익명 2010-12-25 14:58:35
..맛게 눈팅하다가 댓글들 보니까 정말 너무하네요. 노아잉님이랑 무슨 원수라도 지셨나요?
서비스에 만족을 못하거나 가격에 불만이 있거나, 혹은 가게 이용하는데 있어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는 건 알겠는데
한 번 계기가 생기니 이때다 싶어 글을 있는대로 쏟아내시는건가요?

아무리 인터넷이라지만 2번플의 비꼬는 어조를 비롯해서 많은 리플들이 너무 감정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네요.
노아잉님의 대처 방법을 문제삼으시는 분들께서도 하고 싶으신 말씀을 전달하는 방법을 조금만 유하게 하셨으면 더 좋은 피드백 글이 되었을텐데.,ㅜ

아직 카페 b1 이용 안한 고대생으로써 한 번 직접 이용해봐야겠네요.
노아잉님께서 잘못한 것도 있지만 악의성 댓글들에 상처 받으신것도 크실텐데 이런저런 리플 가려보셔서 좋은 방향으로 대처하시길 바랄게요~ :

댓글 81 익명 2010-12-25 16:49:42
좋은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으로서 기본 매너를 지켜야 하는거지 좋은손님은 뭡니깤ㅋㅋㅋㅋ 이상한 핀트에서 웃고가서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

댓글 82 익명 2010-12-26 15:54:02
이정도에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사람들 까는거보면 선을 쉽게 넘네요...
조금만 더 듣는 이를 배려하면 안될까요.
아쉬움을 피력하기보단 장사 때려쳐라 등 비아냥 (참 싫어하는건데)이 많아보이는건, 댓글다는 것도 철저히 자기위주일 때문일겁니다.

조금만 더 헤아립시다. :

댓글 83 익명 2010-12-26 18:06:22
뻘플이지만 샌드위치에서 벌레가 나왔다면 이정도로 까이지는 않았을듯 싶을 정도로 심하네요;ㄷㄷ
사과했고, 그게 부실한 사과도 아닌데 너무 심하신 것 아닌가요?
물론 저도 카페비원 샌드위치에 대해 비싸다.... 그거에 비해 양이 적네... 뭐 이랬었고
위에 글 1플에 대해서도 좀 그렇긴 했지만;
저는 이 글을 먼저 읽고 위에 글을 읽었는데, 이 정도로 까일만한 댓글인가 싶을 정도였어요;;ㄷㄷ :

댓글 84 익명 2010-12-28 12:12:46
사업이 만만해보이나요?한번의 실수 그것도 알바생도 아닌 사장이 저런 태도를 보였는데 것도 억지로 보이는 사과문 하나로 모든게 덮어지나요? 저런 댓글들이 무섭다고요?? 당연한 반응 아닌가요?? 진짜 무서운건 1번플 아닌가? 사장님이 고파서라고 쉴드도타가게에 비해서 아주 남다르네요 어쨌든 전절대 안갑니다 :

댓글 85 익명 2010-12-29 14:29:41
저도 댓글 읽다보니 온라인 세상의 무서움을 새삼 느끼네요. 이쯤에서 그만하고 노아잉님도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고 앞으로 더 성숙해지면 되는거 아닌가요~ 살면서 이런 실수 누구나 한번쯤 하잖아요.. 저도 장사를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이런 실수 많이 해봤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런 실수가 있어서 배운게 있는 것 같아요.
제 3자의 입장에서 이건 쉴드치는것도 아니고요.. 장사하는 사람을 개인적으로 알고 있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하다보니 장사하는 사람도 사람이고 실수할 수 있고, 반성하고 앞으로 나아지면 되는거고, 정말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는 정도라면 그땐 불매운동을 벌여도 할 말이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업주가 고대생인걸 떠나서 한 번 더 기회를 주는것이 어떨까요. :

댓글 86 익명 2011-01-24 22:09:09
와 사람들 진짜 막쓰시네요 ㅋㅋ
개인적으론 가격 '약간^^'빼곤 비원 다 좋아하고 쿠폰도 두장이나 채웠어요 ㅋㅋㅋ 저한텐 항상 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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