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여자친구와 가장 즐겨먹던 음료수가
58도씨 버블티였습니다.
매일 매일 한잔이나 두잔씩 사먹었고
여자친구가 계절 시험을 볼때도 배달해주었습니다.
가끔씩 신고로 장사를 못할때(트럭 58도씨)에는
정말 저희가 너무 서운했었고
참살이길에 가게가 생겼을때는 정말 너무 신났었습니다.
그런데 2학기에 저희가 휴학을 하고
네달 정도 58도씨를 가지 못하다가
오늘 정말 오랜만에 학교에서 둘이 만나기로 하고
그곳에 갔습니다.
저희를 알아보시고 주인 누나께서는
너무 반갑게 인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리지날 두잔을 주문하고 만원짜리 한장을 내었는데
너무 반가워서 그렇다면서 끝끝내 공짜로 버블티를 주셨습니다.
죄송스런 마음도 있었지만
저희를 기억해주고 반가워해주는 곳이 있고,
저희가 너무 좋아하는 곳이 날로 날로 번창하고 있는것 같아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버블티는 당연히 지금까지 먹어본것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정말 저에게는 너무너무 고마운 가게인 것 같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3 20:13:19:
import_export
|
정보·리뷰 6 유용한 정보와 후기를 공유하는 게시판입니다. 안암상권 후기는 sofo를 이용해주세요! |
새로고침 | 로그인 |
|
익명 후기(추천) | 등록일 : 2010-12-18 23:44:42 | 글번호 : 6185 | 0 2620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
58도씨 |
|
|
|
|
댓글수 3
|
새로고침 | 목록보기 | 댓글쓰기 |
|
|
|
|
|
|
|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365일 이상 지난 게시물,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
| 목록보기 |
 |
캠퍼스프렌즈 | 대표 : 박종찬 서울 성북구 안암로83 5F 사업자 등록번호 : 391-01-00107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성북-1598 |
02-925-1905 e-mail : kopapa@koreapas.com 고파스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문의 | FA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