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과 토스트가 만나면 해피소뿡이??
광화문부터 등불축제 보면서 쭉쭉 걷다가 동대문까지 갔습니다.
네온사인과 루체비스타가 야식을 먹지 않겠느냐 권유할 때, 친구가 새로운 간식이 생겼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붕어빵인데 팥 말고 다른 게 들어간다며ㅋㅋ 일본의 2만원짜리 붕어빵을 떠올렸으나 그거랑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밀리오레랑 에이피엠 사이 1층에 신발가게가 있고 2층엔 음식점이 있고 지하엔 분식점이 있는 그 건물 구석에 있습니다.
알림판에 얼굴이 반사되서 얼굴만 가렸습니다.
붕어빵 치고는 가격이 있는 편이죠. 근데 토스트라고 생각하니 안 비쌌어요ㅋㅋ
서울에는 대학로, 동대문, 청담동, 신도림에 있나 봐요. 안암에도 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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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뿡이를 식빵 형태로 구워낸 다음 테두리를 잘라내는데, 테두리를 어떻게 처리하냐고 물었더니 버린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러스크로 만들어서 팔면 어떨까요 제안했더니 안 그래도 일본에서 러스크 잘 팔리는 중이라 고심중이셨다고!
맛있는 러스크가 나오길 바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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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어본 건 크림소스랑 피자입니다.
크림소스는...빠네먹는 느낌? 빵은 따뜻하면서 바삭해요. 그러다가 안에 크림소스 있는 부분은 부드러워요.
크림소스에는 떡, 채소 같은 게 들어있었는데 크림 떡볶이 좋아하는 저로서는 역시 굿초이스!!였습니다. 맛있었어요.
친구는 피자를 먹었는데, 가격대비 토핑이 풍부하게 들어갔다고 좋아하더라구요.
피자치즈가 쭉쭉 늘어지는 모습은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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