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벗바리를 다녀왔어요.
위치정보)
정대후문 육쌈 맞은편 카모메 위층, 이전 코지코너 자리
즉석떡볶이/푸드라고 되어있는데
즉석떡볶이 1인분 3천원이고, 각종 사리가 있고
기타 음식으로는 볶음밥 2천원과 쫄면 3천원이 있네요. 볶음밥이 따로 나오는건지 비벼먹는건진 아직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그 자리에 제가 08년도부터 보면서 이게 세번째 가게인데 항상 안 됐었죠 ㅠㅜ
하지만 이번에 입점한 벗바리는 인테리어도 단연 너무 깔끔하고 예쁘고(카페 느낌이 나죠 ㅎㅎ)
아저씨도 친절하세요 ㅎㅎ
떡볶이를 너무 좋아하는터라 안암의 떡볶이는 모두 섭렵했기 때문에
여기도 가야겠다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제가 올독강이라 먹으러 갈 사람을 급 모집하기 어려워서 혼자 갔는데
원래 2인분 이상만 나오지만 1인분 드린다며 서비스로 만두도 넣어주셨네요 ㅋㅋ
떡볶이에 칼집을 두세개씩 넣어서 떡이 금방 말랑말랑하게 잘 익어요!
이건 정말 강점인듯해요. 피자치즈 살짝 쫄깃해진 거 씹는 기분이었어요.
ㅎㅎㅎ
헤헤 다들 가봅시당 ㅎㅎ 한번쯤 가도 나쁘지 않을 곳 같아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22:1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