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짬뽕이나 면종류를 좋아해서 면류를 먹으러 자주 다니니다.
그래서 짬뽕이나 먹어야지 하면서 육합을 갔는데
들어가기 전부터 참 기분이 안좋아지더군요
육합은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참 학교 근처에서는 대충 11시 반에만 가도 식사를 가능했는데 (개인적으로 사람들에게 치이면서 먹는걸 싫어해서 일찍갑니다 11시 40분정도)
이제 여긴 12시부터 하더라구요... 만약 학기중에도 이러면 문제가 좀 클 듯 합니다;;
사람들도 와서는 다들 궁시렁거리면서 기다렸습니다. 웃긴다고;;
10분정도 기다렸는데 기다리고 맛이 좋았으면 아무 말이 없었을 겁니다;;
근데 오늘 면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짬뽕에서는 국물도 해물도 야채도 중요하겠지만
역시 면요리이기때문에 가장 중요한것은 '면'이 아닌가요?;;
근데 그 면이 완전 최악이었습니다;;
덕분에 면이랑 국물이랑 따로 놀고, 따로 먹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주갔는데 주인도 바뀐 것 같은데 그 이후로는 하나가 잘되면 하나에 항상 실망합니다
면이 좋으면 홍합의 질이 문제가 홍합이 괜찮으면 면이 문제가 면의 맛과 홍합이 괜찮으면
곱배기인에 양이 부족하구요;;; 아무튼 맛도 들죽날죽해서;; 요즘 실망중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4 12:4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