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앤롤이 가고 난 자리라 더 그런걸까요
새로 생긴 끼니와 새참은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면이 더 많았습니다.
요즘 비오고 날씨 흐리고 나가기 귀찮아서 그냥 끼니와 새참에 자주가게됐었는데
일단 롤앤롤보다 '밥'으로 먹을만한 음식이 많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예를 들어 비빔밥을 먹는다하면 재료 하나하나가 실해서 정말 맛있더군요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 제육, 불고기, 돈까스도 괜춘했습니다.
ㅋㅋ
돈까스는 소스를 항상 좀 부족하게 뿌려주셔서 따로 달라고 하는데 친절하게 주시구요.
일단 음식장사에서 제일 중요한 '맛'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땄다고 생각하고~
개업한지 얼마 안돼서 그럴진 몰라도 직원들도 친절하구요.
그렇지만
단점이라고 하면 역시 속도인것 같아요.
워낙 손님이 몰리기도했지만 ~ 요리하시는 인력이 부족한듯 ㅠㅠ
친구랑 갔는데 나만 나오고 한참 기다려야 친구꺼 나오는 일이 태반 ㅎㅎ
그것때문에 항의하는 학우도 목격;; ;;; ;;; ㅋㅋㅋ
아무튼 지금과 같은 음식의 질을 유지하시면서 속도만 개선해주신다면
지금보다 더 자주가게 될 것 같아요...............ㅋㅋ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16:1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