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에 인도음식 점을 찾다가 에디야 커피점 에서 왼쪽으로 꺾어들어 가서 한 군데
발견을 하게 되었는데 이름이 싸루였던가.......
아뭏든 인도음식을 좋아하는지라 가 보았는데 맛도 좋았고 가격대비 양도 괜찮았습니다.
원래 인도나 파키스탄 쪽 음식이 매우 맵고 짜다고 알려져 있는데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는 것 같고
같이 갔던 친구도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가격대비 양이 또 이 음식점의 장점인데 저는 잘 모르고 그냥 갔었는데 11시에서 2시 사이가 런치
메뉴로 가격이 쌉니다. 최저 5500원에 먹을 수 있지요.
제가 해외에서 유학하면서 인도음식을 자주 먹었고 인도 사람이 직접하는데 가서도 먹어보았는데 문제는 음식값이
너무 비싸고 제대로 된 식당에서 먹는 경우 가격이 1인 분에 20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그 곳에서도 맛은 좋았지만 그렇다고 양도 싸루에서 줬던 것 처럼 많이 주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12000원 정도 내고 갔이 갔던 친구와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요즘엔 인도 음식점들을 비롯해 외국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서 각자 취향은 어떠실지 모르겠는데 인도나 네팔 음식
좋아하는 분들은 자주 가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01:4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