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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제기동 크레이지치킨 조금 지나서구요
18,000원짜리 탕수육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구성은 짜장둘+탕수육+군만두입니다
우선 군만두는 맛있었는데 뭔가 모를 이상한 사골?향이 자꾸나는게 조금 거슬렸습니다.
탕수육은 치킨반죽과 비슷한 탕수육이었습니다. 바삭함이 꽤 오래가서 마지막까지도 맛있었습니다.
문제는 짜장면인데, 짜장면은 정말 맛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짜장면이 어느정도 단맛이 있어야 하는데 이집은 단맛이 거의 없어서 짜장면이 짜장면같지가 않았습니다..
제 입맛이 이상한 것일 수도 있는데, 태어나서 정말 처음맛보는 맛이었고 두번째로 맛없던 짜장면이었습니다(첫째는 군대서 주던 다 불어터진 이상한 자장면)
마지막으로 결제랑관련해서..
18,000원이면 식사치고 적은금액도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삼성페이로 결제하려고 사장님께 핸드폰을 건네는데,
사장님이 마치 삼성페이를 처음보시는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약간 뜸을들이시더라구요.
저는 삼성페이를 모르시나해서 이거 카드리더기에 대면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럼에도 계속 처음보시는 것 같은 표정을 계속 지으시면서 핸드폰을 이리저리 살피셨습니다.
왜그러시나 굉장히 의아해 하면서 카드기가 어디있나 찾아보니 식당구석에 있더라구요?잘안보이는곳에
그제서야 사장님이 카드로 결제하냐고 하면서 제 핸드폰을 받으셨는데 그때조차도 뜸을들이셨습니다.
그리고 결제하려는 찰나 동행이었던 제 동기가 현금을 건네니 그제서야 현금있었네 하면서 정말빠르게 결제해주셨습니다.
뭐 쨌든 그리 달갑지는 않은 경험이라 재방문의사는 없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08: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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