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여기 불친절해서 다른복사집 이용하다가 아침에 꽉 차있길래 할 수 없이 여기가 큰 복사집이라 자리가 좀 있길래 뽑으러 갔거든요.
아줌마도 그렇고 아저씨도 그렇고 정말 불친절함이 뚝뚝.... 아침에 수업시간에 가져갈 pdf프린트물 뽑는데 이게 한페이지당 네개정도하면
병합하느라 어느정도 시간 걸리잖아요. 그래도 다른데선 그렇게 오래 안걸렸는데.. 여기서 유난히 다른 프린트물 뽑은건 나왔는데 이건 아무리 기다려도 안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진짜 수업시간에 늦어서 조마조마 한데 계속 기다리면서 아저씨한테 아직 안나왔냐고 조심스래 물었는데 다 들으셨으면서 대답 완전 씹으시고 다시 계속 물어보니까 나중에 마지못해서 중간에 모 잘못 됐는지 잘 안나오는거 같다고 이말 퉁명스럽게 툭 던지고 나몰라라,,
수업늦을 거 같은데도 혹시나 몰라서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저씨가 완전 기분 나쁘게 아침에 이런거 뽑지 말라고 다른 사람들거도 안나온다고 말하는 거예요.
아니 이런거 안뽑으면 모 뽑으러 복사집 간답니까. 정말 예전부터 불친절하다고는 계속 느꼈는데 정말 태도에서 정 떨어지더라구요.
그냥 열받아서 원래 뽑던 복사집에 다시 가서 뽑아 갔습니다.
정말 자리 커서 그런지 정말 막나가시는듯,, 그 편의점 옆에 작은 복사집 하나 더 있는데 거기 아저씨는 그렇게 불친절 하진 않았지만 바탕 검은 파일은 인쇄값 더 나간다고 뽑지 말라고 화내더군요;;
편의점 바로 건너 반대편에 있는 작은 복사집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아저씨도 정말 착하시고~ 좀만 더 컸다면 좋았을텐데 그건 좀 아쉽지만 전 이왕이면 여기서 뽑고 있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9 02:4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