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여친과 100일기념해서 잠실 선착장을 놀러갔습니다.
그곳 편의점에서 일회용 카메라를 하나 구입해서 유람선타고 사진도 찍고했습니다.
24방 짜리 코닥1회용을 구입해서 그중에 13장을 그렇게 한강유람선에서 찍고
남은 11장은 고연전에 가서 찍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라이시움 사진관에 현상을 하러 갔습니다.
지금까지 디카를 써오다가 간만에 필카(1회용이지만) 현상및 인화를 하려니 뭐가 뭔지 모르겠더군요
거기 아주머니가 말씀하시는대로 듣고 돈을 지불하고 1시간후에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고연전에서찍은 사진만 나오고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은 다 날라가있었습니다.
밤에 찍은거라서 제대로 안나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필름의 모든 면이 Black-out 되있는게 의심스러웠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서 찍은건데 사진이 하나도 나오지 않다니.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그렇게 해서 고연전 사진 11장만 갖고 나오는데
가격이 처음 말과 다르게 4750원을 부르시는 겁니다
알고보니...
기본 필름 현상료 2000원에 (2000원 + 11장 * 250 = 4750) 동네사진관에서는 현상료 1000원에서 비싸야 1500원에 기본 4*6사이즈는 180원이던데 이게 무슨 사진관의 횡포인지.... 1000원 +11*180=2980원
4*6 장당 250원이라는 가격이라고..... 겨우 11장 인화해주면서 4750원을 받아간다니... 상식적으로 이해를 못하겠고... 날라간 필름 13장은 어찌된건지.... 정말 의문스럽고 웃기는 사진관이군요...
4750원이라는 가격에 왜 저렇게 오도방정을 떨까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13장의 사진이 black out되었고
동 네 (현상료1000원) + (인화료11*180원) =2980원
라이슘 (현상료2000원) +(인화료11 *250원) =4750원
거진 2배에 달하는 가격차이....
겨우 남은 11장을 인화하는데 4750원이 들었다는 건 4*6사이즈를 장당 400원이상을 준거라고 계산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전....
제 마음을 더아프게 하는건 13장의 사진이 나오지 않았다는데 있습니다. 교내 학우여러분 라이시움관에 있는 사진관 이용시에 한번더 생각해보고 이용하는게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9 11:5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