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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등록일 : 2016-07-06 20:10:35 | 글번호 : 26073 | 0 9650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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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매우 주관적인) 음식점, 커피점 등등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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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평범한 대학생 + 용돈은 한달에 50 이상받아서 조금 많이 먹으러갑니다.. 입맛은 초딩입맛으로 단걸 좋아하지만 요즘은 간이 세고 양념양념!!!! 이런거를 피해서 먹어요. 제가 모르는 밥집 추천도 좋고, 제가 추천한 곳에 대한 다른 생각( 난 거기 별론데 ㅡㅡ 이러이러해서 ) 도 좋습니다만 비난은 싫어요 ㅎㅎㅎ 본래 한번 간 음식점 다시 가는거 싫어해서 진짜와 대박이다 이러지않으면 세번이상안가요. 존대로 쓰려고 시도했는데 어느순간 -다 로 바뀌었네요. 그냥 -다 로 끝까지쓸게요.. 1. 닭꼬얌 : 서울 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61-3 지하1층 . 02-322-3331 도대체 왜?! 안알려졌는지 모르겠고, 알려지기 겁나는 진짜 레알 가성비 넘사벽 밥집. 망고플레이트에 검색해보면 열받아서 제가 쓴 후기가 나올정도입니다 ( 여기가 3점대라니 ㅂㄷㅂㄷ) 점심정식은 5천원보다 적고, 저녁에는 14000원인가 15000원짜리인데 여자셋이 먹습니다. 야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고, 내부 매우 깔끔. 야채 더 가져다 달라고 하면 많이먹으라고 많이가져다주고 ㅠㅠ 두번 세번 가져다 달라고 해도 잘 먹으라며, 이렇게이렇게도 먹어보라며 할머니 너무 친절 ㅠㅠ 저녁에 나오는 흑임자 죽도, 밥도, 꿀을 넣어 만드신다는 허니머스터드도, 닭도 비린내 못느끼겠고 양 진짜 많음 어떻게 홍대에서 이가격에?! 아직도 이해불가. 나만 알고 싶은데 진짜.. 망할까봐 고파스에만 올립니다. 여기 세번넘게감. 2. 스노브 의외로.. 별로 맛있게 먹진 않았던 케익집. 바닐라 라떼는 5500원이 무색하게 크기가 작아서 당황. 달지않은 씁쓸한 바닐라 라떼라서 좋았음. 티라미스 먹었는데 느끼하지않고 부드러운 치즈. 그 베이스..가 맛있었음 그러나 또시키진 않을듯. 먹어봤으니 되었다. 생크림 딸기 케이크는 생크림 맛있었다고 적혀있음. 후앙만큼은 아니고.. 비나,커피명가 요정도는 아니고. 애플파이같은 타르트 파이도 그냥그랬다 .맛있지만 찾아가서 사올정도는.. 스노브 취향이신분들 죄송 ㅠㅠ희안하게 저만 그러나봐요. 3. 한성문고 - 홍대 이건 1년?2년?3년?! 무튼 좀 전에 적어놓은 기록인데 라면이 맛있는데 일본라면이고 미니차슈덥밥이 밥이 푸짐한데 살짝 느끼하다. 라면 양이 많음 다른 음식점과 마찬가지로 한번가고 안감 4. 퍼블리크 ( 홍대 ) 바닐라 에끌레어는 던킨의 상위호환 산딸기 에끌레어는 던킨 상위호환이 산딸기맛. 바닐라보다 맛있음 내부 무지하게 작음. 바게트 맛있었는데 다른건 잘 모르겠다.. 5. 부엉이 돈가스 일년전에 간거긴하지만 아직도 기억난다. 오리엔탈 파스. 이건 도대체 어떤 맛을 내려고 만들었는지 모르는거같은 오일파스타. 숙주가 있는데도 노맛. ( 본래좋아함) 스노우 치즈돈가스는 치즈가 잔뜩 올려진 돈가스. 돼지비린내도 살짝나는거같고 크기가 내손바닥만함 ㅎㅎㅎ 밀푀유가 낫다... 밥은 딱딱한 밥알. 심지어 밥도 맛이없음. 건물도 추움. 그냥 비추 6. 쿄 베이커리 오징어먹물무슨 빵 있는데 달아서 좋았음. 명란바게트.. 달고짠맛. 마늘바게트 상위호환같은 느낌 난 그냥 그랬는데(빵이 비싸서) 같이 간 남자친구는 완전 홀릭홀릭 먹다보니 맛있는거같아서 솔직히 몇번갔음 ㅎㅎㅎㅎ 음식점은 아니니까! 7. 비 스위트 온 타르트 타탄 감동적임 ㅠㅠ 사과를 꿀에 절인 맛과 커스터드 크림이 강해서 아메리카노를 부르는 맛 아 근데 음 디저트 치고는 크고, 비쌈. 근데 너무 맛있음.. 하나하나 사라지는게 너무 아쉬울정도.. 여기 가는 분 녹차라떼는 절대 시키지마세요. 진짜 노맛 8. 홍대돈부리. 홍대에서 먹은건 아니고 롯데몰에서 먹었지만.. 모듬으로 된거 먹었는데 맛있긴 했음 회가 나왔는데 튀김도 맛있고, 연어회 괜찮! 아 물론 기다리면서는 안먹음.. 9. 나드리쫄면가게 추천받아 갔는데 의외로 진짜 맛있었다. 간장 맛이 달고 .. 음 묘사를 못하겠지만 몇 번 더 갈 의향이 있는 가게!! 6천원짜리 밥도 있는데 가성비 굳, 맛도 굳 10. 수지앤 파스타 : 마포구 독막로 15길 3-18 02-6397-8780 평일 점심 런치가 꿀임. 찬 스프가 있어서 신기하다. 둘이 만팔천원인가였는데(런치) 가볍게 파스타 먹긴 괜춘. 맛이 있다고 물으면 그냥 파스타먹었다 정도.. 가게가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음. 물론 한번만 갔음. 11. 베이커리봉교 여기 진짜 우유크림에 크림폭탄ㅋㅋㅋㅋㅋ에다가 맛있음. 근데 하나 혼자 다먹으면 100% 느끼함. 꿀바게트가 넘나넘나맛있는데 따뜻할때 먹어야 됌. 맛있긴 맛있는데.. 다음날 먹으면 딱딱해져서 그만하지않음 ㅠㅠ 무튼 진짜 몇번이나 간 곳! 12. 몽카페 그레고리 엄청 유명한데 안에 기다릴 수가 없어서 힘듬. 다만 안ㅇ 있으면 그만큼 눈치 안줘서 좋음. ( 그러나 사람이 너무많아서 나가줘야할거같..) 프로즌 핫 초코는 좀 신박하긴 함. 밀푀유는 그냥 비 스위트 온이 더 맛있는듯; 13. 아래 티라미스가 맛있는 카페인데 진짜 맛있음!! 해크니보다는 못한데, 해크니는 에스프레소가 빵에서 절어서 나오는게 너무 신기한데 여기는 크림이 맛있음 가격도 엄청비싸지않고 그냥 친구들과 가기 딱 좋음 14. 데코아발림 : 마포구 서교동 411-61층 02-6414-6008 디저트 클래스가 있어서 신기하고 초콜릿 뭐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둘이가서 케익2개 음료1개 시키려니 안된다고 무조건 음료 1인 1개라고..해서 좀 맘상했던 케익은 두개나 먹었는데 둘다 그냥 별로. 적어놓지도 않음 근데!!! 퐁당오쇼콜라가 맛있음 카페브레송?보다 더맛있음.. 뭐 비슷하다고 생각해도되고! 15 더 다이닝랩 : 마포구 양화로 23길 22-7 02-6010-0499 월~토 : 11:30~새벽1시 일요일 11:30~22:00 ( 중간에 2시반부터 5시인가 5시반까지 브레이크타임있음) 가게가 매우 깔끔하고 이쁘고. 함박스테이크는 꽤나 맛있는 맛이라면 파스타가 정말 신기하게 맛있음. 소개팅하기 딱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딱 좋고 맥주가 맛있었다. 너무 후기가 많은 곳이라 생략. 다시 갈 의향 있음 16. 테일러커피 크림모카!!!! 단짠!!!! 커피도 꽤 진하고 거기에 이렇게 맛있는 휘핑?크림? 무튼 진짜 맛있음 6500원에 내 주먹만한 크기가 괘씸한데 정말 맛있음 잠을 깨고자 하는 아침에 가고싶음.. 코코 뭐시기도 코코넛 밀크를 진짜 안좋아하고 코코넛자체도 싫어하는 나도 맛있게먹음. 와인슈페너인가 아인슈페너 도 맛있게 먹었으나 이건 더 깔끔한 맛이라 단걸 좋아하는 나에게는 별로. 같이갔던 부모님은 세번째걸 가장 좋아하심(본래 아메리카노만 드시는분) 전반적으로 살짝 달달한데 깔끔해서좋음 내부 깔끔, 사람 엄청 많음. 가격 싸지않음, 위치도 되게 안쪽인데 벌써 세번감 17. 카페 이미 커피 엔돌핀이라고 아이스콘파냐인데 아이스인데도 크림이 되직하니 두툼해서 맛있었던 기억 케익이 맛있다는데.. 분명 나도 케익하나시켰는데 별 감흥없었던걸로 기억 엔돌핀먹으러 다시갈의향있음 18. 로야토야 (슬슬지쳐서 대충..) 일본 가정식 집인데 매우 깔끔하게 한상이 나옴 가격은 2만원 조금 안되었던거같은데(1인, 정식으로 먹을때, 연어 류 먹을때) 밥만 시키는건 만원이하도 있던거같음. 연어가맛있었던거 기억나고, 그냥 일본가정식이 뭐지? 하는분에게 시작하기에 매우 좋음! 여기 다시갈!!!려고 갔는데 낮1시에 재료소진 ㅎㅎ ㅎㅎㅎㅎㅎㅎㅎ.. 19. 윤씨밀방 너무 유명한데라 그닥. 가성비가 매우좋음!! 양이많아요. 친구들끼리 가기에도 좋고 내부가 깔끔한 편이라기보단 좀 파전먹을거같은 느낌 대기시간김 그렇지만 두번이나 감. 친구들이랑 또 갈수도.. 그만큼 가성비 굳 맛도 굳 (추가) -또보겠지떡볶이 가봤는데 기다려야되서 가진않을거같아요..ㅋㅋㅋ 근데 여기 감자튀김 진짜 진짜 맛있음. 여기는 솔직히 감자튀김만 바깥으로 팔아줬으면 좋겠어요.. 떡볶이보다 맛있었음 ( 제가 떡볶이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럴수도) 감튀 크으 -폴인폴리나 !! 여기.. 스콘인가 프레첼인가 진짜 맛있어요. 기억나네요 ㅋㅋㅋ 여기 진짜 맛있음. 빵을 잘하는 집. ( 달달한 빵 말고 건강 ) - 터키음식 스테이위드 쿰피르 : 다이어트 할 때에도 가기 괜찮은 외식집. 음 소개팅 이런 곳이라기보단 이미 커플이시거나, 친구들끼리 가면 괜찮은 정도의 깔끔함. 고기랑 야채있어서 좋음. 기본음식가지고는 양이 살짝 적어서 더 추가해서 먹었는데 인당 만원내고 먹어볼만 하다는 생각. 여기 다시 갈 의향있을정도! 결론은 닭꼬얌 초강추 윤씨밀방, 테일러커피, 로야토야, 아래, 봉교, 비스위트온 맛있어요. 망고플레이트랑 지인들 추천을 기반으로 다닙니다. 모르는 맛집알려주세요 ㅎㅎㅎㅎ ---------- 쿠시카츠쿠시엔, 카페밀로, 몽블랑, 쉐즈롤, 서교동 레이식당, 연남동 바닐라키친, 구스토 타코는 가봐야겠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2 02:3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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