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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를 바꿀일이 있었습니다.
원래 olleh를 쓰다가 6개월전 t로 갈아탔는데 올레에서는 요금제 예약변경(1일 되자마자 자동으로 바뀌게 설정하는것)을 할 수 있어서 티도 당연히 되는줄 알고 월말에 젤 가까운 안암역 3번출구 t world대리점으로 갔습니다.
이게 모든 재앙의 근원이었습니다.
들어갔는데 이쪽으로 오세요, 혹은 기다리세요 등의 그 어느 말도 없었고 아무도 본체만체ㅋㅋㅋ하길래 대리점 오른쪽편에 직원 여자1남자1이 앉아있고 그 앞자리가 비어있길래 가서 앉았습니다.
여자분은 처리할일이 있어 바빠보이셨고 남자는 뭐 누가왔든 뭔상관이냐 난 신경안쓸란다 노관심 표정~~
그남자는 도저히 손님상대하기 싫은표정이라 겨우 여자직원에게 요금제 바꾸러왔는데요 하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하고는 원래 업무를 하느라 바쁩니다.
그니까 그제서야 옆에 있던 똥씹은표정하고 있던 남자ㅋㅋ가 요금제 정하셨냐고 묻네요.
네 이사람이 저의 업무를 상대할거였습니다. 근데 무슨 천하태평으로 개띠꺼운표정으로 그러고 있었는지 어이가 없어서
여기까진 그냥 그랬습니다 업무만 잘 처리해주면 되니까요.
신분증 달라그러고 번호 부르라그러고 실컷 하다가 저는 혹시나 해서 확인차로 1일날 바뀌게 예약변경 할수있는거죠?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정말 혹시나 해서요.
놀라운 사실은 skt는 그런 서비스는 취급하지 않는다는거..(올레만세)
근데 더 가관인건 뭐가 그리 당당한지 존나 띠껍게 아뇨 그런건 안되는데요? 개싸가지로 정색빨고 말하는 그 직원
모른건 내 불찰이고 몰랐으면 이러이런건 skt에서 안됩니다~이렇게 알려주면 되지 존나 개띠껍게 말해서 나는 무슨 대역죄인이라도 된줄 알았네요.
그래놓고 지는 폰팔이 주제에 왜 월말에 요금제 바꾸는게 1일날 바꾸는것보다 손해인지도 이해못함~(보다못한 옆의 바빴던 여직원이 할당량보다 더쓰면 초과요금 나오니까 그러죠~라고 거들어줌)
하도 어이없고 기분상해서 당시엔 그냥 나왔는데 진짜 너무 괘씸해서 며칠후에 고객센터에 민원넣으려고 직원이름 알려고 다시 전화했어요 그 대리점에
그랬더니 전화받은 직원이 왜 이름을 알려그려나 무슨일인지 알아야 자기도 뭘 할것아니냐
첨에 덤덤하게 받다가 내가 그 개싸가지 직원에 대해 말하니 아니세상에 이사람이 화를 내는게 아니겠어요?
네, 전화받은인간이 그 개싸가지였던 겁니다.
뭐가 그리 당당한지 모르겠는데 나는 그쪽이 몰랐던 정보를 말했을뿐이고 그걸 기분나쁘게 받아들인건 그쪽 개인적인 잘못이다.라고 또다시 개싸가지 말투로 말하네욬ㅋㅋㅋㅋ참나 어이가없어서
됐고 이름이나 알려달라니까 내가 그쪽정보 안건 업무처리위한거였고 왜 며칠전일을 이제와서 따지냐 그때 명찰도 메고있었는데 그때 따지지ㅋ이딴식으로 나오길래 왜 나는 직원이름 알권리도 없나? 아 그럼 지금가서 명찰보면 되는거죠?하니까 지 분에 못이겨서 이름 알려주고 신고하려면 신고하세요~(비꼬기) 됐죠?이러길래 어이없어서 제가 끊음
하 왜 폰팔이 폰팔이 하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서비스업에 종사하는사람이 그런태도를 고객에게 취하면 되는지? 내가 무슨 친구랑 맘에안드는거 말다툼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신선한 경험이었네요
소포게 검색해보니 이 대리점은 악평밖에 없던데 그냥 안가는게 최선인듯합니다.
미친개 조심하세요. 지가 뭘 잘못했는줄도 모르고 손님위에 군림하려는 개띠꺼운 개싸가지를 만날 수 있음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6 06: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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