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초기에는 무쟈게 깔끔한 밑반찬에, 진득한 깡장국물이 좋았었는데...
오늘 들렀다가 돈아깝단 생각이 들더군요 -ㅅ-;;
밑반찬용 계란말이가 3천원에 -ㅅ-;; 추가는 2천원.....GG..
새로생긴 제육볶음 시켰다가 양보고 GG...한 열조각정도더군요.. -_-;; 처음엔 다른 밑반찬인줄 착각할정도의 양...
예전 깡장의 포스를 잃어버린 멀건~ 깡장.. GG..
따끈한 잡채에, 금방지은 찰기있는 밥으로 손님을 맞이하던 예전의 토담골은 안드로메다로? -_-;;
식어버린 허멀건~ 궁중떡볶이 -ㅅ-;;- 궁중떡볶이도 아니네요. 간장조림 떡볶이정도? 궁중떡볶이는 부가재료가 참 많이 들어가는데 말이죠 ㄱ-
굳어버린 오뎅볶음...-ㅅ-;;; 저렴한 맛나는 소시지 볶음.. 그나마 먹을 만한 무생채무침..-ㅅ-;;
밥도 오래된느낌..푸석푸석 -ㅅ-;; '아주머니~ 여기 반찬좀 더주세요^-^' 웃으며 말했다가, 무표정한 반응으로 툭 놓아주시고 돌아서는
간담 서늘함까지...-ㅅ-;; 주인이 바뀐건가요? -_-;;
양보단 질로 승부한다며, '어머니손맛'을 모토로 시작했던 예전의 포스가 그립습니다. 식사비용도 전메뉴 4천원 통일에, 정대 후문주위에서
밥값으론 비싼축에 속한다 생각하는데.. 학생들 상대로 너무 남겨드시는거 아닌지 -ㅅ-;
암튼 다시갈 일 없겠네요. 왠만해선 비추글 안쓰는데,, 많이 실망했습니돠 -ㅅ-;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20:14: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