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면접을 보고 친구와 신림동 백순대를 먹을까 하다가
봉천동 주변 맛집을 찾아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돈까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두꺼운 돈까스를 만나적도 드물고
두껍다해도 격양식 돈까스의 경우 소스가 너무 달아서 다 먹으면 느끼해서 속이 답답해서요.

그런데 봉이돈까스 돈까스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치즈돈까스 친구녀석은 양념돈까스를 먹었는데
양념돈까스는 살이 정말 통통하고 양념도 살짝 매콤하니 맛있더라구요
치즈도 치즈가 줄줄 새어나오고 정말 맛있었어요

다 먹고도 깔끔하고 속도 안더부룩하고 너무 맛있게 잘먹고 나왔습니다.

치즈돈까스는 7.5
양념돈까스는 6.5 였어요
매운돈까스랑 정말매운돈까스가 유명하던데 맛있게 맵다고 유명하더라구요
다음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인아주머니가 너무 친절하세요
오후 3시에 가서 손님 한명도 없을때 갔는데
밥, 장국 리필해줄까요? 물어보고 중간에 콜라도 주시고
갈때 마중도 나오시고 감사합니다만 몇번을 말하셨는지....

제가 가 본 음식점 중에서 제일 맛있고 친절했습니다.
봉천동 갈 일 있으시면 꼭 가보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7 10: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