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 전엔가 버스커 헤어 갔던 후기 남깁니다.
바로 쓸까 하다가,
2주정도는 어떻게 되나 봐야,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그냥 느낀 그대로 쓸께요 ㅋㅋ

1) 헤어 : ★★★
머리 매우 만족 합니다 ㅋㅋ
제가 한 머리는 별그대 나온 김수현 머리(소프트 투블럭)입니다.
전 원장님한테 머리를 잘랐고,
볼륨 매직은 되있어서, 컷에 다운펌만 했습니다.
처음에 머리 끝났을 때도 만족했고, 길면 어떻게 되나 2주 정도 지켜봤는데 만족이네요.
남자 머리는 확실히, 가위질 능력이랑 헤어 디자이너 센스가 중요한거 같아요.
몇 년동안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미용실 여기저기 다녀보니,
그런게 좀 보이더라고요.
확실히 원장님이 홍대에서 쌓은 경험들이 있으셔서 그런지, 센스가 Good!
가위질 하시는 것도 유심히 봤었는데, 잘하시더라고요.
제가 큰 맘 먹고, 강남 유명 헤어샵 디자이너분한테도 잘라봤었는데, 그 때 느낌 났습니다 ㅋㅋ.
암튼 전 머리는 매우 만족~ ㅋㅋ
(참고로, 몇 달 전에, 동네 미용실에서 같은 머리를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아이돌 버섯 머리를....)

2) 서비스 : ★★★
전 헤어샵은 편한 분위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혹시나 머리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생겼을 때, 편하게 얘기 할 수 있어야, 다시 손질을 받든 말든 할 수 있잖아요.
불편하면, 얘기하기 보다 전 그냥 다시 안 가게 된다는...
근데 여기 원장님이 홍대의 자유로운 영혼을 좀 갖고 계신지,
엄청 편하게 얘기하게 해주시네요 ㅋㅋ
그래서 제가 원하는 부분 말하고, 좀 손질 받고, 그래서 머리가 잘 나온거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3) 가격 :★★☆
가격은 다른 건 잘 모르겠는데,
남자 헤어컷 기준으로는 안암에선 약간 비싼 편인 거 같아요.
뭐 그래야봐야, 2000~3000원 차이지만 ㅋㅋ
(근데 머리는 가격 큰 차이 안나면, 자기 스타일에 맞게 잘라주는데가 정답인듯해요..
  머리 이상하게 잘라놓으면, 5000원에 잘라줘도, 내가 5000원을 돌려받고 싶으니.. ㅎㄷㄷ...)

여기까집니다 ㅋㅋ
써놓고 보니, 좀 잘 써놔서 알바 의심하시는 분도 있을 꺼 같은데,
어떻게 보면 그런 부분이 좀 있는거 같기도 해요..
이렇게 잘 써두면, 나중에 서비스를 좀 더 잘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도 좀 있으니... ㅋㅋㅋㅋ
근데 그러나 저러나 중요한 건,
전 저번에 여기서 머리를 처음 잘랐고,
다시 여기로 머리 자르러 갈꺼라는거!
남성분들에게 여기 추천합니다 ㅋㅋ

아무튼 버스커 헤어 후기는 여기서, 끝!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8 00: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