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쟁이] 새삼스러운 58도씨 리뷰

정보·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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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등록일 : 2015-04-04 03:26:23 | 글번호 : 1865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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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 학우가 58도씨가 뭐 파는 곳이냐고 묻는 바람에 너무 놀라고 안타까워 올리는 리뷰입니다.
머나먼 안암까지 먹으러 올 정도인 음식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58도씨 입니다.(이후에 고대 맛집리스트라도 올리고 싶네요)
제 생각엔 고대학우들이라면 거의 알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위치가 참사리 거의 끝까지가서 왼쪽골목에 있기 때문에 이과대생들에게 더 유명할 것도 같네요.
작은 가게인데 제가 예전에 시간없고 배고플때 버블티 하나를 사서 끼니를 때웠던 곳입니다.
저는 이 집의 인기 메뉴인 타로 버블티를 먹는데 3000원으로 현금만 받습니다.
버블티치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고 양도 많아서 현금결제에 대한 불만이 어느정도 상쇄되는 듯 해요
요즘엔 하미과가 참 인기있다고 하니 가서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또 제 친구는 버블을 예거밤으로 바꿔서 먹기도 하는데 버블이나 얼음등의 옵션은 적게 달라면 적게 주시고 많이달라고 해도 많이 주십니다.
인기있는 곳이기도 하니 점심시간에 간단히 때우려는 학우들로 붐비는 곳이에요. 가게안을 들어가보시면 식신로드 사진이 있는 걸로 봐서 식신로드가 방문했나 봅니다.
혼밥이 두려우신 분들은 끼니로 드셔도 될만한 양이랍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1 01: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