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종각역에, 피아노길 근처에 있는건데..
뭐 참살이길 옆에 옆살이 길이듯이... 암튼 메인도로 말고 그 안쪽 거리에 있어요.
노란색 간판 "코코이찌방야" 라고 합니다.
일본식 카레로, 1辛~ 15辛인가 30辛 까지 있어서 매운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일본식이라 그런지...
메뉴판만 보면 5辛 은 뭐 매운걸 아주아주 잘먹어야 먹을 수 있는 것처럼 써놨는데....
영 호들갑스럽게 써놨어요..
전 최소 4~5신정도 되야 안느끼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참고로 전 크레이지 페퍼에서 1신은 너무 달고 2신정도 시키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3신도 많이 느끼해요. ㅠㅠㅠ
친구들이랑 처음 갔을때 많이 힘들었음 ㅠㅠ
그리고 정보를 드리자면
카레가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예를 들어 "쏘세지카레 (소세지가 들어간 카레?)" 라고 하면
정말 말그대로, 카레 소스랑 소세지밖에 없습니다.
다른 양파나 감자나 이런거 전혀없구요.....
(그래서 더 느끼했었던것 같아요 ㅠㅠ)
돈까스 카레도 마찬가지구요. 돈까스랑 카레소스밖에.. (사진참조)
반찬도 일본식 생강? 인가 그거랑 무말랭이 같은거... 그거밖에 없구요..
그래서 다음에 갔을때는 최대한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있는 야채카레를 시켜서 먹었드랬죠 ㅋㅋ
첨에는,
뭐가 이게 그렇게... 맛있나??;;;;;;;
심드렁했는데...
문제는 이게
잊혀질때 쯤- 또먹고 싶고
잊혀질때 쯤-- 또먹고싶고
이런 중독성이 있네요 ;ㅅ;
지금도 먹고싶어 죽겠어요 ㅠㅠㅠ 맛있겠당 ㅠㅠㅠ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13:21: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