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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애슐리 퀸즈에 다녀왔네요@.@
예약을 하고 가려했으나 2월까지 예약이 다 찼단 말을 듣고 그냥 가보기로..
(나중에 종업원얘기를 엿들으니 현재는 3월까지 찼다네요..)
음식사진은 거의 없고 그냥 애슐리 다른 지점에 있는 음식들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심 될것같아요
다른 애슐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대게랑 스테이크정도..? (디너기준)
+ 대게는 한번 쪄서 나올때마다 선착순 30명이라 줄서기 귀찮아서 안먹었구요,
디너의 경우 인원수대로 스테이크로 교환해먹을 수 있는 칩을 주는데 스테이크가 질기고.. 썩 맛있진 않아서 한입씩만 먹고 남겼네요
1. 일단 만족도부터 말씀드리면
맛 : ★★★ (3만원짜리 뷔페에 어엄청난 기대는 하진 않았으므로..)
가격 : ★★★☆ (음식 가짓수를 고려하면 디너 3만원은 나쁘지 않으나 맛이 그냥 딱 애슐리수준..)
서비스 : ★★★★ (전반적으로 친절하셨지만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빈접시 회수 및 테이블 청소/세팅 속도가 다소 느렸습니다)
재방문의사 : 디너 없음. 런치 고려해보겠음.
2. 추천 / 비추천
- 추천 메뉴 :
호두타르트 (제일 맛있었음ㅋㅋㅋ)
DIY야채샐러드 (꽤나 신선했어요)
한치초밥 (초밥들 중 가장 괜찮)
+ 친구는 우동도 괜찮았다네요 (저는 그냥 우동맛ㅋ)
- 비추 메뉴 :
연유 (ㅡㅡ막판에 입맛버렸어요..여기 음식중 제일이상했음)
아이스크림 (특히 초코)
연어초밥 (왠만하면 연어초밥 잘 먹는데 여기껀 별로였어요..)
+ 친구는 중국음식들 다 별로였대요ㅎㅎ (저는 원래 뷔페 중국음식 안먹어서)
3. 웨이팅 관련 팁
제가 중간에 번호표를 카페 영수증과 같이 버려버리는^^ 바보같은 짓을 해버리는 바람에 ㅡㅡ
다시 5시 반쯤 재발급 받아서 저는 좀 오래기다려야했는데..
표 없으면 안들여보내주니 절대 잃어버리지마세요ㅠㅠㅠㅠ 아오 나년.. 나년ㅗㅗㅗ
평일 (디너)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4시 쫌 안되서 가세요. 가시면 번호표를 주면서 3시간쯤 걸린다고 하실거에요.
그럼 어디 가지 마시고 그 앞 대기공간에서 기다리시면 런치-디너 기준인 5시 직전에 사람들 쫙ㄱㄱㄱ 빠져요
그때는 예약손님도 많지 않아서 대기자들 쫙 들여보내주는데
3시간 대기 믿고 멀리 가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690~710번 오세요" 이런식으로 불러서 들여보내줘요
그때 들어가면 개이득..
근데 그때 못들어가면 이제 헬입니다..ㅡㅡ..
6시부터 7시까지는 예약손님들만 계속 들여보내줘요
그리고 7시 15분쯤 되면 다시 대기손님들 들여보내주는데
아까 "710번까지 오세요" 했으면 711번부터 들여보내주는게 아니라 다시 (오지 않았던) 앞번호부터 하나씩 부르더라고요
해서 580번? 정도부터 불렀던 것 같아요
740번 받은 저희는 8시 20분쯤 들어갔습니다 ..ㅡㅡ.. 후.. 나새끼.. 죽여버리고싶은 나새끼..
그래서 저와 친구는 4시 10분 표 받음 > 5시까지 카페서 시간때우다 옴 > 5시 반쯤 번호표 다시받음 > 7시반까지 기다려서 입장 했어요
이럴거면 카페를 대체 왜간건지..ㅎ..ㅎㅎ...
4. 기타 이용 관련 팁
영업시간은 10:30pm 까진데 9:30pm 에 음식이 마감돼요
그래서 8시 이후에 들어갈 것 같으면 차라리 포기하고 다른 날 다시 가는게 나을것같아요
저희는 음식은 얼추 다 먹었었는데 디저트가 남았었거든요
근데 다른 사람들도 비슷했는지 우르르 나와서 디저트 받아두려고 하니깐 디저트 죄다 동나고 줄도 길었어요..
그러니깐 왠만하면 8시 전에 들어가는 게 좋고, 9시에 방송이 한번 나오는데 그때 일어나서 디저트들 다 가져오세요..ㅎㅎ..
(사진은 그 결과 9시 반쯤 디저트들 종류별로 하나씩 쟁여놓은 저희의 테이블임다..ㅎㅎ..)
+ 가격이나 메뉴종류, 위치 같은 기본적인 정보는 익히 페북같은 데 돌아다녀서 굳이 쓰지 않을게요!
저는 디너만 이용했지만, 블로그 찾아보니 아래 첨부한 그림과 같다네요..
(이거 저작권 걸려서 막 저 찰캉찰캉 되는건 아니겠죠;; 낑.. blog.naver.com/khn7439 여기서 담아온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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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성 글이 긴 걸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이것저것 쓰려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ㅅ;
나새끼 손은 번호대기표나 버릴줄알았지 글같은건 쓸 줄 모르는 손이라 그래요..ㅎㅎ..
요약 하면
1. 딱 애슐리 정도 가격과 맛 --> 웨이팅을 감안하면서까지 다시 방문하고싶지는 않았습니다.
2. 디너는 비추.
- 폭립/스테이크가 별로.
- 연어/광어 그저그럼
- 팔보채 별로 (개 막입인 친구가 별로라 함..)
+ 호두타르트/티라미수가 아숩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3 0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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