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쓰는 Hook2입니당

오랜만에 뼈 육수가 먹고 싶어 찾다가, 광주식당이 예전같지 않다는 말을 들어서 일부러 이리 갔습니다

6천원 짜리 뼈해장국을 시켰는데 음

느낌이 오병이어가 아니라 일국이인분의 느낌

한 그릇을 두 그릇으로 만든 듯한 고기의 양

뼈고기가 2개밖에 안들어 있어 뚝배기에 여백의 미를 전달해주네요....

젓가락으로 깨작거리니 그나마 고기도 증발.... 내 고기~~~~~~~~

국물도 좋고 맛도 있는데.. 고기가 많이 아쉬웠네요... 차라리 광식갈껄 생각도...


뼈해장국 말고 다른 식사 메뉴는 제육 이런거 있던 것 같고, 감자탕도 있고요

그리고 "점심백반"이 됩니다. 들어보니 5천원 인거 같고요

밑반찬 3, 김치 1 상에 깔려있고 리필 가능 / 백반이면 국이랑 생선(?) 구운 거 준거 같은데 생선은 잘 모르겠네요

아저씨들 많이오시는데 작은 양푼같은거에 밥 막 비벼드십니다

반찬 깔끔해요. 김치도 생김치였음


* 위치: 정문 길 건너서 고려대역쪽으로 가다보면 있습니다~ 건물 외벽 공사중이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2 07: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