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라기에는 보름쯤 전에 호게에 Special님이 소개해주셨습니다.
저도 그때 먹으러 갔다가 영업종료크리에 실패...ㅠ 했다가 오늘 생각이 나서 먹어봤어요.
이전글은 참조하시고...
http://www.koreapas.com/bbs/view.php?id=tiger&page=1&sn1=&divpage=20&sn=off&ss=on&sc=on&keyword=곱창&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6972
사진을 예쁘고 먹음직스럽게 찍고 싶었으나...
저는 배가 너무나 고팟을 뿐이고...
먹을거 사서 신난김에 비닐봉지를 좀 흔들었을 뿐이고....
영업끝나간다고 사장님이 듬뿍 담아주셨을 뿐이고......뭐 그런결과로 저런 참상(?)이 나왔습니다.
우선 구성은
팬케이크 (생각하시는 그거 맞습니다.)
코울슬로( 생각하시는 그거 맞습니다.)
치즈한장
소시지
소스(칠리, 허니머스타드, 아일랜드의 3가지중 택1)
-----
= 1,500원
전반적으로 익숙한 팬케익, 익숙한 코울슬로, 소시지와 소스까지 뭔가 기성품의 조합냄새가 나기때문에
아아아~ 환상의 맛이다! 라기보다는 안정적인 맛이라는 평가가 더 좋겠습니다.
보통 칠리로 사가시는 분이 많다 하시나 저는 칠리보다는 머스타드가 좋았습니다.
팬케이크와 코울슬로가 의외의 조합을 보여주는 반면 소시지까진 괜찮았는데 칠리소스는 좀 맛이 뜨는 편입니다.
코울슬로의 소스맛을 덮어버려서 핫케이크베이스에 칠리소스가 올라간 효과가 납니다. 물론 소시지에는 플러스요인이 있죠.
반면 머스타드는 크게 맛을 해치지 않고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중간부분에 이르러 치즈까지 오게되면 뭔가 느끼해요.
하지만 전 소시지보다 팬케이크와 코울슬로가 주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머스타드쪽에 손을 들겠습니다.
여기에 콜라한잔이 서비스된다면 단언컨데 10년전 영철스트리트버거 가성비가 나올것도 같습니다만
지금은 2014년이니까요.
밤에 출출할때 간식으로 하나면 충분하고 두개면 밥이 됩니다. 많이 팔리면 좋겠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09:3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