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시장 독일빵집
학교에서 장위시장 가는 방법은 몇몇 방법이 있는데, 저는 버스타고 가는 것을 애용합니다. 학교에서 1111번 버스나 163번 버스를 타고 갑니다. 15~20분쯤 타고가면 '새석관시장'이라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요. 딱 내리면 이런 풍경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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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새석관시장인것 같은데, 제가 갈려는 곳은 장위시장이죠. 바로 앞 횡단보도를 건너서 사진에서 보이는 저축은행과 우체국 사이 길로 쭉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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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3분정도 걸어가면 "장위전통시장"이라는 표지가 보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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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전통시장은 위와 같이 생겼는데요, 10분정도면 다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크진 않아요. 대신, 샛길에는 좌판이 없고, 이어진 길 하나의 양옆에만 상인분들이 계셔서 시장 둘러보기에 편안합니다. 독일 빵집은 시장 중간즈음에 있는데요, 가게명이 간판에 적혀져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제가 사진을 안 찍었는데,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C%9E%A5%EC%9C%84%EC%8B%9C%EC%9E%A5+%EB%8F%85%EC%9D%BC%EB%B9%B5%EC%A7%91&sm=top_hty&fbm=1&ie=utf8 네이버 검색결과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생각보다 조그만 가게인데요, 가면 주인분(?)께서 이것 저것 빵을 잘라서 시식하라고 주십니다. 빵 가격은 큰빵은 3천원정도, 바나나or메론크리빵은 1개 800, 3개 2천원이구요. 팥빵 소보로는 3개 천원정도에 파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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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산 빵 중 하나 인데요, 크기비교를 위해 맥주 피쳐(1.6L)랑 같이 찍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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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산 빵들입니다. 모카빵(3천원), 크림치즈빵(3천원), 메론크림빵(800원), 서비스빵 이렇게입니다. 큰빵 2개정도사면 항상 서비스빵을 끼워주십니다. 서비스주는 빵들은 저렴이 빵or모양이 살짝 망가진 빵들을 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이 곳의 '마늘바게트빵'을 좋아하는데 아직 안 구우신건지 없어서 못 샀네요. 빵들이 전체적으로 맛있습니다. 단, 고급스러운 맛있는 맛이라기 보다는 투박하게 맛있는? 그런 맛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자주 가기는 하는데, 빵만 사러 여기 가신다면 별로이실수도 있을 것 같네요. 대신, 장보러 가는 김에 빵도 사러 간다고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이 곳 시장이 작긴 작은데, 없을 건 없이 다 있더라구요. 연어나 광어회/직접 튀기는 오뎅/직접 만드는 두부/야채/해산물 등등 많아요. 그리고 조그만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고기집이 많은 편인데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에요. 돼지주물럭 같은 경우에는 3근에 만원에 몇 달 전부터 팔던데 나쁘지 않았어요. (더 싼 곳은 4근에 만원에 팔기도 하던데 저는 그냥 3근에 만원짜리를 가끔씩 사 먹고 가게는 개인적으로는 '총각네 고기'인가 하는 곳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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