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소포게에서 개인의취향 추천글올라온거보고 꼭 가봐야지가봐야지하다가 오늘 드디어 저녁에 갔습니당


점심땐 제육덮밥,오징어덮밥,돈까스 등 식사류도 파는것같았어요 (가격은 5000~6000원대! 보니까 오전11시~오후5시까지판매였음)


저는 이미 언니랑 저녁을 먹고 간 뒤라
거기서 병맥주 네병을 먹구 왔는데요.

맥주창고처럼 냉장고에서 꺼내면 되구, 매월마다 특정 맥주는 할인을 해주시더라구요
맥주 가격은 뭐 비슷한 업종의 지점에 비해 크게 싸거나 비싸지는 않고 그저 평타.


근데 여자분들이 되게 좋아하실것같은 인테리어에요.
되게 깔끔한데다가 푸른빛 LED가 은은하게 비추어져서 이뻤어요! 여자들끼리 수다떨거나 커플이 와서 수다떨기 좋은 분위기?

맥주꺼내서 마시고있는데
아주머니가 방글방글 웃으시면서
서비스로 방울토마토도 몇개 가져다주셨어요!  부부분이 운영하시는것같았는데 되게 친절하셨어요 : )


안주류로 타코피자(5000원)이랑 황도화채같은거(7000원)을 시켰는데
둘 다 가성비 맛 괜찮았구요.

특히 화채에 들어간 파인애플은 통조림용 파인애플이 아니라 진짜 썰어낸 파인애플이라고 갖다주시면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이것저것 음식에 신경 많이 써주시는듯....




요새 계절학기도 끝나고
가뜩이나 사람없는 안암이라서

망할까봐 글 써보고 갑니다 ㅠ ㅡ ㅠ



개인의 취향 ㅊㅊㅊ!
아 위치는 영철버거쪽 건물 2층이에요. 정확히 어디건물인지는 모르겠는데 영철버거쯤에서 두리번거리시다보면 한눈에 보이실듯!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9 07: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