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1천5백원짜리 콘아이스크림을 중광미니스톱에서
한달여전부터 때때로, 종종, 왕왕 사먹기는 했으나
며칠전에 가봤더니 종업원이 양이 줄어서 콘위로 거의 1~2cm 정도 올려서 준다고 말하더군요.
예전에도 기껏해야 콘위로 4~5cm 높이로 주었는데
종업원 말을 들어보니 주인이 그걸 갖고 종업원들을 무쟈게 갈궜나봅니다.
그리고는 요즘처럼 양을 반이상 줄여서 주라고 시켰나봐요.
요즘은 아예 아이스크림이 콘안에 숨어서 보이지도 않아요.
안암사거리에서 교양관 가는 길에 있는 호떡집(중국집 '남강' 옆이요.) 콘아이스크림은
1천원에 거의 15cm도 넘게 올려주는데
주인아저씨보고 너무 많아서 녹고 흘러내리니까 아예 조금만 달라고 해도
'기어이' 거의 20cm 넘게 올려주시는데.
중광미니스톱 주인.
이게 어떤 녀석인지는 모르지만 .
하루 수천명이 넘는 유동인구가 있는 곳에 똬리를 틀고 앉아서
학생들이 흘리는 돈을 꾸역꾸역 죄다 집어삼키는 주제에
그깟 콘아이스크림 아껴서 돈을 남겨 부자가 되려는지.
호떡집 주인아저씨가 그렇게 1천원에 인심좋게 주는 것도 그래도 어느정도는 남기기 때문이 아닌지요.
중광에서 공부하시는 분들 학관에서 식사하시게 되면 콘아이스크림 드시고 싶으시면
중광 미니스톱 절대 이용하지 마시고 콘아이스크림은 호떡집에서 사드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3 19: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