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임에서 20명정도 회식을 갔습니다.
>평소에도 평창에서 단체손님이 가면 바가지를 씌운다는 말을 익히 들어 왔던지라..
고기나 술 시킨거에 대해 계산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나이드시고 돈은 많으신 교수님들이 가시면 바가지에 극에 달한다고 하죠.
아니나 다를까..
삽겹살은 5인분정도 올리고 술도 소주병도 몇병 더 올렸더군요
다른것도 조금씩 올린거 있습니다.
그래서 따져서 가격 내렸죠.
이거 학교앞에서 완전 미친놈인겁니다.
>저는 원래 여기 안좋아 하는데..
애들이 예약해서 이쪽으로 간건데..
이런 악질 식당은 당해봐 쌉니다.
가지 맙시다.
위치는 정대후문 비야 부대찌개 건너편 2층짜리 고기집입니다.
이것들이 아직도 그 짓거리를 하고 있군요.
예전에 30명 정도 가서 삼겹살에 돼지갈비 글구 소주 시켰는데
시키지도 않은 것들까지 매상으로 올리는 바람에
후배들 신경 쓴다고 술 안드시고 주로 고기만 드신 선배들이
주인한테 따졌더니 적반하장 격으로 너희들이 술이 취해서 정신이 없다는 둥
부득부득 어거지를 부리는 바람에 생돈까지 날렸던 기억이 있어요.
서비스 질 문제가 아니라 평창같은 경우는 아예 사기죄에 해당합니다.
학생회등에서 학교 주변에 이런 막장 저질 음식점들에 대한 신고를 받아서
아예 사이트에 공시하여 더 이상 선의의 피해자를 막아야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08:5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