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어울리지만 오늘 다녀온 렌즈스토리, 카페아이 후기올립니다.

1.렌즈스토리

2시경에갔는데 여자분이계셨습니다.
친절도는 후기에서 본정도로 부담스러운정도는 아니였고 그냥 물어보는거에 친절하게 대답해주는 정도였습니다.
제가 원데이렌즈구매해서 원데이렌즈 가격을 물어봤느데  30개 기준으로 브랜드별로28,000원에서 45,000원이라고 그러셨습니다.
다만 제가 난시가 심해서 모든 브랜드 동일하게 45,000원이였다는 것은 함정.(30개 기준)
저는 여기에다가 오늘 낄 렌즈(테스트 용인듯) 에 5개 추가로 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원래 일반 소프트렌즈 꼈는데 원데이는 잘 안껴지더라구요 근데 친절히 가르쳐주시고 잘 안껴지면 찾아오라고 하셨어요.
제가 나중에 보니 렌즈용 집게를 안 챙겨주셔서 9시 좀 넘어서 갔더니 남자분이 계시더가구요. 응원단에서 후원(?)받으려고 온거 같았는데 웃으면서 이야기하시더군요.  
이분께 말씀드렸더니 엄청 친절히 집게를 작은 지퍼백에 넣어주셨어요 소포게에서 어급되었던 친절하다는 분이 이분이였던 듯해요

결론:      
친절함이 부담스러우면 낮시간 여자분이 계실때 가시고 고객은 왕이다 마인드이시면 저녁시간 남자분이 계실때 가세요

2. 카페아이
몇일전에 올라온 후기랑 비슷했습니다.
제가 먹었던 건  바닐라라떼, 퐁당 쇼콜라+아메리카노 였습니다.(너무 오래 있어서 사장님께 죄송해서 나중에 퐁당쇼콜라+아메리카노 추가로 시켰습니다.)
장단점으로 나눠말씀드릴게요

1)장점

- 창가는 공부하기 좋아요 밝기도 적당하고 독서대도 하나있어요
-  손님이 적어서 그런건지 관리를 잘하신건지 화장실이 깨끗합니다. 여성분들께서 좋아하실듯.  추가로 세면대위 선반에 향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휴지가 아닌 수건이 걸려있던게 제 마음엔 들더군요. 수건도 축축하지 않고 상태좋았어요.
음악도 너무 크지 않고 선곡도 재 기준으로는 좋았어요. 최신가요는 아니였고 한 3~4년 된 곡이였던듯
-  저렴한 가격

2)단점

- 쿠폰을 처음에 시킬땐 안 찍어주셨는데 추가로 주문하니 그 때 한꺼번에 같이 찍어주셨어요 처음가신분은 꼭 찍어달라고 하셔야 될듯합니다.
- 전체적으로 좀 추워요. 화장실도 좀 춥고 뜨거운 물이 안나와요.

3)그 외

-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입니다.
-  앞후기처럼 아메리카노는 좀 쓴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퐁당쇼콜라랑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두개 세트로 4000원이에요  
-  가게가 조용히 해서 목소리 큰 사람이 이야기하면 들려요 (음악이 아주 조금 상쇄). 안에계시던 커플분이야기가 들렸어요(여자분사투리쓰시고 남자친구와의 교제를 부모님께 이야기하느냐마느냐에 대해 이야기하신거 같았음. 절대 엿들으려고 한건 아니고 여자분 목소리가 좀 크셨어요)
-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갈만한 메리트는 있다고 봅니다.(문캠기준) 테이크아웃하기에는 좀귀찮긴 할듯하네요.    
-  점점 손님들이 늘어날거 같아요. 오늘 9시좀 넘어서 창가자리 꽉차있었고 나머지 테이블도 두갠가 세개 차있었어요.
- 만화책은 음식관련 종류 3가지 , 순정으로보이는 종류 2가지 있었어요(창가에 진열)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08: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