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비스트로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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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추천) | 등록일 : 2012-11-26 14:21:48 | 글번호 : 1023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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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비스트로 방문기

저번 주 수요일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요새 소비자 포럼 게시판에서 추천 후기도 많이 올라오고,

요새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자랑하는 정대후문에서 나름 착한 가격이기도 하고.

(학수고대와 대학식당이 있던 시절부터 학교 다닌 학번은 그저 웁니다)

그래서 루나비스트로를 전격 방문해보았습니다.

학교 주변에서 이런 식의 햄버그 스테이크 파는 곳이

바구바구, 죠스 그릴, 루나 비스트로에 요새 씨네 카페에서도 파는 걸로 아는데

가성비는 루나 비스트로가 제일 좋은 것 같았습니다.

우동도 그냥 뭐 우동 맛(?!)이구요,

안암에서 어차피 미소야나 이런데 우동맛이랑 크게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제가 막입이기 때문이겠지요 ㅠ_ㅠ

그리고 기대하던 떡갈비 스테이크!

달걀 후라이 반숙이 밥 보다는 떡갈비 스테이크 위에 올려졌으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라는 여자친구의 감상에 동의하였습니다.

맛도 제 입장에선 좋았구요,

그리고 저와 제 여자친구가 들어간 후에 바로 자리가 없어서 꽤많은 대기자들이 있던 걸로 봐서

충분히 검증된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바구바구 가본지 2년이 넘어서 맛을 정확히 비교하기는 힘들 것 같긴 한데,

가성비로는 바구바구와는 비교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루나 비스트로 추천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5 22: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