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파닭 세마리셋트 시켜먹었습니다
위 사진의 전단지를 보고 시켰고
순살파닭 두마리셋트 1.7~1.8
뼈없는 세마리셋트 1.8
잉? 하고 시켰어요.
파닭이라는 언급이 없으니
파 빼고 싸게 주나보다 생각했습니다.
근데 배달와서 결제금액 2.6?
동생이 카드를 긁었고 아저씨는 이미 떠남
전화했습니다.
이러이러 했는데 결제금액이 다르네요?
아주머니가 좀 이따 알아보고 전화주신답니다.
치킨 다 먹도록 연락이 없어서 다시 제가 전화함
아저씨가 받으시길래 아주머니 부탁드린다하니
주인이시라며 본인에게 말씀하라세요.
다시 설명했어요.
저보고 상식적으로 그 가격이 가능하냐며
사과없이 그냥 전단업체에 책임을 전가...
아니 아저씨...
이러이러해서 파 빼고 싸게 파는 줄
알 수도 있지 않냐구요?
대답은....그렇진 않죠.
사과도 없이 그러고 정적이 감돌아서
그냥 알겠습니다 했습니다.
미안하다는 말이 참 어렵군요.
다른 소비자들 중에도 이렇게
전단지 잘못 보고 시킨 사람들이 생길 수도 있는데
기분이 좀 상했어요...
전단업체 잘못이고 제가 바보인거니까
아저씨는 책임 없겠죠 뭐 ㅁㄴㅇㄹ
끊을 때 기분이 넘 안 좋아서
그래도 전단보고 시킨건데 좀 그러네요.
했더니 그제서야 한 번 미안합니다.
그러고 전화 뚝...
아무리 그래도 이런 태도는 좀 그러네요..
뭐.. 그랬다구요....
하소연하고 싶었어요...
세줄요약
전단책자에 오타남
오타난 가격보고 시켰는데 결제금액이 달라 전화함
전단업체에 책임전가. 나만 바보됨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4 05: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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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잡담 | 등록일 : 2012-11-17 21:53:18 | 글번호 : 10159 | 0 7591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미파닭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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