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인 아주머니 부탁으로 고파스에 방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1년 째 살고 있는 방인데 한 해 매우 만족스럽게 잘 살고 나갑니다. 위치는 개운사 바로 앞이고  교양관 5분으로 제일 가깝고 법구가 10~15분 정도 걸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집의 장점은
1. 가격대비 엄청 넓다. 한 7~8평 되는 공간을 저 혼자 써서 하숙인데도 다른 사람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방이 훨씬 더 큽니다.
2. 취사시설은 없지만 (하숙이라서) 싱크대와 기본적 부엌의 구조는 갖추고 있다. (개인 냉장고도 있습니다)
3. 하숙인데 개인 화장실, 세탁기가 있다.
4. 방음이 나름 잘 된다.
5. 월~금 아침 저녁이 제공되는데 음식이 맛있다. 아주머님께서 시험 끝난 날이나 특별한 날은 삼겹살을 구워주시고 평소에도 고기 반찬이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6. 만약 화장실 변기나 싱크대, 세면대가 고장나면 주인 아주머님이 적극 수리해주신다.

단점은 반지하라는 것인데 제가 여름, 겨울을 지내보니 그렇게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서 괜찮더라구요. 벌레 한 번도 안 나왔고 (나오시면 아주머님이 약이랑 다 소독 해주십니다) 반지하라서 채광이 조금 부족한 부분밖에 없습니다. 입주는 12월 25일부터 가능합니다.  편하게 연락하셔서 집 보러와주세요!

주소: 성북구 개운사길 60-2
010-8913-3104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07:4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