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에 갑자기 방을 나오게 돼서, (이미 짐 다 뺐어요)
현재 바로 입주 가능한 하숙방 소개 겸 추천 올려요.
위치는 미디어관 건너편 스타벅스 바로 뒤쪽으로
저도 안암 생활 길게 했지만 위치상으로 어디보다 최고였네요.
(주소: 안암동5가 72 / 네이버지도에 '결이네하숙'으로 검색하면 나와요)
제가 방 주인도 아니고..
누가 꼭 들어오셔야 나갈 수 있는 사정인 것도 아니지만
추천드릴 수 있는 좋은 방이어서 몇 가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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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숙방을 찾을 때 '밥이 맛있는가 / 깨끗한가(특히 화장실)'
이 두 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보고 골랐던 방입니다.
아주머니 음식 솜씨가 기본적으로 좋으시고,
학생들 사는 층 청소를 일주일에 한두 번씩 직접 해주십니다.
2. 식사는 월~금 아침저녁 / 토 아침 이렇게 나옵니다.
3. 쓰레기봉투 구비할 필요없이 바깥에 내놓으면 됩니다.
세탁기 세제도 제공되고 빨래 건조대도 있어요.
4. 화장실 바로 옆의 방이라서 샤워 시(급똥 시) 엄청 편했습니다.
4명이 한 층 화장실을 같이 썼는데 불편한 건 거의 없고
혹시 급할 때 차있으면 위나 아래층 가면 돼요.
5. 하숙비는 월 45만 원입니다. 보증금이 없다는 점도 장점인 것 같아요.
(저처럼 갑자기 나갈 때 걸릴 것도 없고...)
6. 방 자체가 하숙 중에 넓은 편인 것도 있고,
옆방과 방음도 잘 돼서 종종 친구 놀러오거나 할 때도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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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 연락처 아래에 남기니
평일 너무 늦은 시간만 아니면 언제든 연락드리고 찾아가서 직접 한번 보셔요.
010-3434-9956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22:0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