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계약은 2020년 12월 30일에 종료되는데, 집주인분께서 다음 세입자분을 찾고 계셔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쪽지로 연락주세요!

위치 : 정확하게는 뜨락 건물 3층입니다. (혹은 프로마치 옆 건물)
가격 : 보증금 1,000만원 / 월세 55만원 (수도, 가스, 전기 별도) / 관리비 3만원

장점 :
1) 집이 무지 넓습니다. 사진으로 느껴지실지 모르겠는데, 대략 10평 정도에 [ 거실+방+베란다 ]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2) 위치적으로 안암역까지 3분, 바로 옆 금메달마트까지 3분, 집 바로 앞에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3) 세탁기가 베란다에 위치하여서, 공간적으로 효율적입니다.
4) 보일러를 2020년 11월에 새것으로 교체하여 아주 따뜻합니다.

단점 :
1) 아무래도 상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집 바로 앞 gs편의점이 밤 시간에 핫하다보니 시끄러운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저는 밤귀가 어두운 편이기도 하고, 수험생활을 하느라 낮 시간에는 거의 집에 있어본 적이 없었고 밤에는 피곤해서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집에 놀러왔던 친구들 말을 빌리면 소음이 작은 편은 아닙니다.
2) 에어컨이 조금 낡아서 이번 여름에 청소업체를 부르긴 하였으나, 사용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 말씀드리면 교체해주실 거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2019년 11월에 입주할 당시 베란다에 있는 세탁기를 새 것으로 교체해주셨고, 2020년 11월에는 보일러를 새 것으로 교체해주셨습니다)
3) 화장실 타일이 조금 노후화되어 사용감이 있는데, 가끔 청소하면 불편하지 않습니다.
(수압은 평범한 수준 혹은 평균 이하인 거 같습니다만 역시 불편하진 않습니다. 제가 평균 이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세탁기를 돌리면서 샤워를 하면 약간 수압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어서 입니다)

제가 아직 직접 살고있는 곳이다보니, 쪽지 주시면 있는 사실 그대로 질문에 대답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07: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