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향병원 근처에 있는 하숙방 내놓습니다. 할머니 한 분이 빌라에 혼자 사시면서 남는 방 두 개를 하숙으로 주고 계세요. 제가 그 중 하나에 살다가 졸업하고 영국으로 석사를 하러 가게 되어서 내놓습니다. 그간 여러 자취방과 하숙집을 옮기면서 살아봤는데 넘기기 아까울 정도로 장점이 많아요. ※여학생만 가능합니다※

<특징>
☆ 가장 큰 장점! 싼 하숙비 : 보증금 없이 월 40이에요. 저녁 안 드시고 아침만 드시면 월 35만원, 식사 안하시고 그냥 방만 쓰면 30만원.
☆ 가스비, 전기세, 수도요금, 인터넷 무료. 하숙비 말고 따로 드는 돈이 없습니다.
☆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도 밥이 나옵니다. 보통 하숙집 월~금까지만 밥이 나오죠? 여긴 매일매일 나옵니다!
☆ 밥이 정말 맛있어요. 화학 조미료 안 쓰시고 건강하고 맛있는 밥으로 주십니다. 종종 삼겹살 구워주시고 복날마다 닭백숙 해주시고 반찬 가짓수 많게 푸짐하게 잘 나와요.
☆ 빨래! 빨래를 해주십니다. 1주일에 한번씩 정해진 요일에 빨래바구니를 내놓으면 깨끗하게 빨아서 차곡차곡 개서 주십니다. 여학생 옷이니 항상 옷감 상하지 않게 신경써서 잘 빨아주세요.
☆ 불편함 없이 충분한 방크기
☆ 편리한 위치 : 6호선 안암역까지 10분, 1호선 제기역까지 8분
☆ 5분 거리에 파출소, 1분 거리에 출장소 있음. 안전해요.
☆ 사생활 터치가 전혀 없음. 술 마시다가 새벽 네 시에 들어가도 상관없어요. 제가 방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지저분하게 하고 살고 청소는 가끔만 하고 특히 방학땐 놀다가 매일 새벽이나 아침에 들어갔는데 여태 사는 동안 잔소리를 한마디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 나머지 한 방에 사는 여학생이 너무 착합니다...♡ 그리워질 것 같아요.

8월 말부터 사실 수 있어요. 구체적인 날짜는 협의해 봐요(근데 최대한 맞춰드릴게요^^). 방은 제가 알바를 하고 있어서 아침 8시반부터 오후 2시까지만 보여드릴 수 있어요. 01093465130 문자 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05: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