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대 후문에서 나와서 개운사 쪽으로 걸어들어오셔서 왼쪽으로 꺾어지면 바로 나오는 여자 하숙입니다!

건물이 다 하숙이라 다른 사람들 터치도 없고 주변이 깔끔하고 조용해서 살기 매우 좋은 환경입니다! 절 바로 옆이라 생활소음도 심하지 않아요~

정후와 정말 가까워서 매일 1교시 수업이었어도 한 번도 지각한 적 없었습니다. 8시 40분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나가도 55분이면 강의실 도착이었어요! (서관 기준)

방은 3층이구, 보증금 100만원에 월에 50만원입니다! 여름에 에어컨은 6,7,8월 석달에 10만원 내면 쓰실 수 있습니다. 올 여름 비용은 제가 이미 냈습니다! 화장실은 한 층에 하나로 공용입니다. 세탁기는 화장실에 있어요!

인터넷도 다 깔려있고, 제가 들어갔을 때는 공유기 없는 상태였는데 방 빼면서 공유기 두고 갈테니 제 다음에 들어오실 분 쓰셔도 괜찮습니다~ 매주 한 번씩 전체 건물 청소와 화장실 청소해주십니다!

방이 꽤 커서 수납공간이 많다는게 장점이었어요. 벽에 옷 걸 수 있는 옷걸이도 있고, 침대 뒤로 큰 행어도 있습니다. 옷장도 꽤 크고, 그 외에 3칸짜리 플라스틱 서랍도 있습니다.

책상도 서랍 세 개에 양 옆으로 세 칸씩, 총 6칸의 선반이 있어서 물건 두기가 정말 편해요. 침대도 제 키가 컸는데도 길이가 남고 술 먹고 들어가서 뒹굴어도 굴러떨어진 적 없을 정도로 널찍하고 푹신하구요ㅎㅎ 제 방에는 베란다가 있어서 빨래 널기가 편해서 따로 건조대 구매 안 하셔도 돼요~!

같은 층 분들도 다 엄청 조용하고 서로 터치하지 않아서 깔끔하고 편하게 사실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주인 아주머니가 너무 좋으셔서 진짜 편하게 살았어요! 바로 1층에 계셔서 집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연락 드릴 수 있고, 택배 같은 것도 맡아놔 주십니다. 음식 솜씨도 너무 좋으셔서 사는 동안 밖에서 거의 먹은 적 없을 정도였습니다. 매일 다른 국에 다른 메인 반찬 해주시고, 날 더워지면서는 고기도 자주 구워주셨어요! 덕분에 개인적으로는 식비도 많이 아꼈습니다ㅎㅎ 아침은 8시부터 9시까지, 저녁은 5시반부터 7시까지 주시고, 평일뿐아니라 토요일에도 제공해주십니다!

밑으로는 제 방 사진과 하숙집 밥 사진입니다.

8월 23일부터 입주 가능이고, 관심있으신 분은 아주머니 연락처로 연락주세요! 302호 방입니다! 010-3733-8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