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과학관 앞 양지식당/세븐일레븐 뒷골목에 있는 방입니다. 제가 개인사정으로 계약기간 도중에 방을 내놓게 되어 최대한 빨리 입주하실 분을 찾습니다.(3월 이내인 분 가장 우대) 저는 일단 주말 중으로 짐을 뺄 예정입니다.

정말 싼가격에 좋은 집에 머무르게 되어 행복했는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방을 빼게되어 정말 아쉽습니다.

보증금 1000, 월세 50 관리비는 따로 없습니다.

- 오래된 집이지만 제가 들어가기 2년전 쯤에 리모델링을 새로해서 그런지 살면서 벌레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 흔한 분리형 원룸과 달리 슬라이드 문이 아니라 일반 방문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주방 공간이 넉넉한 편입니다.(그렇다고 방이 좁지는 않습니다. 제 본가 방보다 넓었습니다.)
- 대신 벽이 콘트리트 벽으로 되어있어 방음이 아주 좋아 사람 목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수준입니다.(저는 축구경기 골넣었을 때 처음 윗집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현관을 통해서 외부 소음이 들리긴 하지만 방문을 닫고있으면 거의 들리지 않는 수준입니다.
- 가격 대비 방이 넓고 깔끔한 편이며, 앞서 말했듯 리모델링한지 얼마 되지 않아 구축의 단점이 거의 없습니다.
- 제가 입주하자마자 에어컨이 고장나서 교체하여 완전 새 에어컨입니다.
- 옵션은 침대, 책장과 연결된 책상, 냉장고 등이 있으며 가스레인지가 아니라 하이라이트입니다.
- 단점을 생각해보면 안암 병원 근처여서 가끔 엠뷸런스 소리가 들리는 점 정도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08: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