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후 호돌카페 근처 하숙집 코쿤하우스입니다.
자취를 처음 시작하거나 밥 해먹기 귀찮은 분들은 하숙을 찾게 되는데요, 반면 하숙을 하면 시간 맞춰 밥을 먹어야 하고, 같이 사는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자율형 하숙인 코쿤하우스는 하숙의 장점과 자취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밥이 24시간 제공되지만 식사 시간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고 주방에 보온 그릇에 국과 반찬이 담겨있고, 메뉴는 매일 바뀝니다.
남녀 층 구분되어 있고 층별로 정수기, 화장실과 세탁기가 따로 있다보니 다른 사람들과 공동시설 이용이 겹칠 일이 없습니다.

저는 가장 좋았던 점이
1. 건물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벌레가 안나온다.
여름 내내 모기, 바퀴를 본 적이 없습니다.

2. 내 방 청소만 하면 된다.
자취하면 싱크대, 하수구, 화장실 청소 잘 해야하고 관리 잘못하면 곰팡이, 벌레가 생기는데
코쿤하우스는 내 방 청소만 하면 되고 주방, 화장실은 아주머니께서 관리해주시니 오히려 청결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방별로 다르고, 제가 살았던 방은 100에 46이었는데 다른 방들도 있으니 주인 아주머니께 연락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인아주머니 번호: 010-4447-2908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03: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