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숙사에서 나와서 2년 동안 쭉 살았는데, 이번에 졸업하고 본가로 내려가게 되어 방을 내놓습니다.
하숙이 자취보다는 비교적 안전하다는 생각에 선택하게 되었어요. 사진이랑 설명 보시고 아래 번호로 문의해주세요!

이곳은 자율형 하숙이라 1층 공동주방에서 원하는 시간에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닭볶음탕, 갈비찜, 카레라이스, 제육볶음, 미역국, 오뎅국, 김치찌개, 감자탕, 김치찜, 삼계탕, 부대찌개, 불고기같은 메뉴가 주로 나오고 고기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꼭 나와요. 김치, 깍두기, 계란 김은 기본으로 있고, 아주머니께서 밑반찬도 항상 해 놓으셔서 꺼내먹을 수 있어요. 아주머니 음식 솜씨가 좋으시고, 다양한 메뉴가 나오다 보니 자취하는 친구들에 비해 집밥을 더 잘 챙겨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방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직접 요리해서 드실 수도 있어요. 기본 양념?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제 방은 2층인데, 1,2층은 여학생 하숙, 3층은 남학생하숙, 그리고 4층은 원룸, 5층에는 주인 아주머니 가족이 살고 계셔요. 복도 청소, 화장실 청소 매일매일 해주시고, 형광등 전구 교체나 방에서 고장난 것도 말씀드리면 바로바로 고쳐주시고 매우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방에는 책상, 침대, 옷장, 냉장고, 에어컨, TV 까지 설치되어 있고, 보통 하숙집들 방이 좁은 편인데 저는 짐이 많아서 추가로 방에 책장까지 가져다 놓고 지냈는데도 여기서는 여유있었어요. 여름에는 에어컨 청소도 해주시고, 방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항상 시원하게 지냈고, 겨울에 난방을 정말... 아낌없이 틀어주셔서 정말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항상 반팔, 반바지 입었고 수면잠옷이 필요 없었어요. (처음에 집 볼 때 다른 곳은 건물 자체가 추운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여기는 복도까지도 난방을 해서 건물 전체가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화장실, 샤워실은 각 층에 2개씩 있고, 다른 사람이랑 사용하는 시간 겹치지 않고 편리해요. 화장실 청소도 아저씨가 매일 해주셔서 자취방이나 다른 하숙에 비해 훨씬 깨끗하고 좋습니다. 세탁기는 층마다 한개씩 설치되어 있고, 세제도 준비되어 있어서 빨래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요.

위치는 종암로 3길 30-14 법후 예전 호돌카페 골목쪽입니다. 교육관, 현차관 등 학교랑 가깝고, 뒤편으로는 CU, 빨래방, 약국, 한솥, 뚜레쥬르 등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있어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어요.

자취에 비교해봤을 때, 하숙이라서 공과금이나 주방 및 화장실 청소 등 신경 쓸 점이 없고 안전해서 좋았습니다. 가격은 보100/월46에 살았어요.  바로 입주 가능하고, 1월은 제가 이미 월세를 내서 이번달 안으로 입주하시는 분은 아저씨께 말씀드리고 2월부터 월세를 내도 될 것 같습니다. 아래 번호로 문의해주세요!

o1o-2745-224l
주인아저씨: 010-4147-6661
주인아주머니: 010-4447-2908 (203호 보러 왔다고 말씀드리면 돼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4 18: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