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옆살이에 위치한 하숙집을 소개드리고자 글 올립니다!
일단 단독주택으로 1층에서 할머니가 사시구요, 2층에는 여자 학생들이 삽니다!
할머니께서 매우 따뜻하셔서 편하고 행복하게 지내다가 담학기 휴학을 결정하여 본가로 내려가며
2년동안 지냈던 하숙방을 내놓게 되었습니다!!ㅠㅠ(아쉽아쉽)
6월말에 방을 나가기로 했으니 7월초부터 언제던 입주 가능합니다!
하숙이라지만 따로 터치가 전혀 없으시고, 물론 밥도 해주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소하게 잘 챙겨주시고, 많이 나눠주셔서 저 역시도 어딜 가면 꼭 할머니의 작은 선물을 챙기고는 하였습니다
귀여운 할모니에욤ㅠㅠ
1명이 살기엔 넉넉한 공간입니다! 방에는 보일러가 없지만 방문을 열면 바로 에어컨이 있어서
여름에는 문을 살짝 열어 놓으면 바로 시원해집니다.
겨울에도 빵빵한 보일러 덕에 따뜻합니다!!
보증금과 관리비는 따로 없습니다! 보일러도 언제든지 틀어도 좋고 에어컨도 더우면 틀으셔도 됩니다!
(양심 껏 써야겠지만 관리비를 따로 받으시지 않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도 할머니께서 해주시고, 세탁용 세제 등 기본적인건 하숙방에서 다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증금은 없고, 월세 38만원으로 저렴합니다!
가격에 관해서 자세한건 주인 할머니에게 물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식사는 사 먹거나 2층의 부엌에서 각자 해결하는 편입니다~
가끔 친구들을 데려와 함께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고 보내기도 합니다.
2층에 방은 세개로 화장실 하나 갖추고 있습니다!
화장실에 각자 필요하신 것들을 놔두고 쓰시면 됩니다!
옆살이에 위치해있어서 소리에 민감한 사람은 불편함을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적당한 소음이 있어야 잠을 편히 자는 편이라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술을 마시거나 밥을 먹으러 나갈 때 넘나 편한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핤
밖이 다 술집이라고 해서 밝을 것이라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완벽한 암막처리 커튼으로 새벽에 자려고 불을 끄면 레알 아무것도 안보여서 무서울 정도입니다;;
할머니께서 정말 좋으신 분이라 저도 하숙이 처음에는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2년동안 너무 좋고 감사한 마음뿐이었습니다 :):)
자세한건 010-7923-7962 할머니에게 전화주셔서 문의하시면 됩니닷~~:)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08:3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