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앞역 6번 출구(용문시장) 근처 분리형 원룸 전세입니다
크기는 8평 정도고 주소는 효창원로 35길입니다
2년 가까이 살다가 결혼 앞두고 신혼집으로 가면서 내놓아요
집 오래 알아보다가 학교 선배님 통해 소개받아 살게 된 집이에요
저는 9월 초 이사할 예정이고, 전세 계약은 11월 말이에요. 그 사이 기간 동안에는 대출이자 정도만 제게 주시고 사신 다음, 11월 말에 전세계약 맺으시면 됩니다
원하시면 8월말도 맞춰볼게요
참고로 집주인은 최대한 오래 사는 걸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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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편한 교통

효창공원앞역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공덕-용산 사이에 있어 웬만한 서울 주요 도심은 대중교통 한번에 바로 가실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여의도 쪽은 버스 3정거장만 가면 돼서 20분 내외로 도착하고요
저는 광화문 직장인인데 도어 투 도어로 40분이면 갈 수 있어요
서초역이나 강남역도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2. 집이 깨끗하다

이 집은 15년도에 신축된 빌라입니다, 전 세입자는 두 분이고요
신축이다보니 집이 깨끗하고 옵션도 잘 갖추어져 있어요
한쪽 벽면이 모두 붙박이장이고 냉장고도 큰 게 기본입니다. 이외에 세탁기도 있고요.
수납공간도 널널해서 캐리어까지 들어가요. 1층이 주차장이라 차 있으시면 주차도 가능합니다
침대나 가구들은 원래 옵션은 아닌데, 제가 신혼집 이사하며 새로 가구를 해서 필요하시면 놓고가도 되는 것들입니다
책장, 화장대 정도 제외하면 다 드릴 수 있어요. 모두 이케아에서 구매한 제품들입니다

3. 방음, 단열이 좋다
신축이다보니 방음과 단열이 완벽합니다
겨울에 보일러 거의 안 틀어놔도 생활이 가능하고요
특히 방음은 옆집에서 누가 사는지도 모를 정도로 잘 되어 있습니다
방음 완벽한 게 제일 장점 같아요

4. 치안이 좋다
집 바로 앞이 편의점이고 대로변에 있어서 치안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CCTV도 건물 내외부에 모두 설치되어 있습니다

5. 전세 원룸이다
전세가는 계약하시면 1억 6000만원 정도 합니다
집주인이 임대인으로 등록해두셔서 2년에 5%밖에 안 올리셔요
그리고 집주인께서 융자를 아예 끼지 않은 깨끗한 집이라 LH, 버팀목대출 같은 정부 지원 전세대출도 모두 가능합니다

6. 살기가 좋다
바로 옆이 용문시장이라 장보기가 편하고 공덕역 이마트도 도보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술마시는 거 좋아하는데 공덕이나 용산, 이태원, 숙대입구 등 맛집이 정말 많아요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엘리베이터가 없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집입니다. 다만 3층이라 오르내리기 어렵다 생각한 적은 없어요

2. 화장실이 좁다

화장실이 다른 공간에 비해 좁은 편인데 덩치가 큰 남성분이면 샤워하다 물이 일부 밖으로 샐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화장실 커튼을 치고 살았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쪽지로 연락주세요
혹시 직접 보시고 싶으시면 사전 조율만 되면 가능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02:3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