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살고 있는 자취방을 나가게 되어 내놓습니다!

위치는 이공대후문에서 두부촌 방향으로 걸어가서 제천학사 근처에 있는 건물입니다.
(안암로 9가길 50)
제가 자취방을 각1년이상, 세 군데 살아봤는데 그 중에서 제일 괜찮은 방이었습니다.
45만원 월세에 비해 방이 넓어서 답답한 느낌이 없고, 채광 및 환기도 쾌적했습니다.
외풍도 살아본 방 중에 가장 덜했고, 건물에서도 4층 가운데 방이어서 겨울에도 따듯합니다.

보일러도 온수 뜨겁게 잘 나오고 세탁기도 방 내에 있습니다.
남향 창문이 크게 있어서 채광도 괜찮습니다.
창문 맞은편에 건물이 있어서 뷰는 안좋지만 12-3시에는 햇빛이 강하게 들어와서 침대에 있으려면 커튼을 쳐야합니다.

매주 계단 청소 업체에서 해주시고, 쓰레기는 1층에 분리수거 버리는 곳이 있는데
대충 내놓으시면 알아서 관리하시며 분리해주십니다.

건물주인 할머니께서 5층에 거주하시기 때문에 문제가 있거나 할때 바로바로 대응해주십니다.
소음 관련해서도 살아본 방 중에 가장 조용했습니다. 방음 안되는 원룸들이 정말 많은데 여기는 괜찮았습니다.
새벽에 민폐일 정도로 술취해서 떠드는 방들이 있었는데 그럴땐 주인할머니께서 자제시켜주셔서 좋았습니다.

현재 방은 가구가 낡은 게 좀 흠인데, 다른방도 새로 입주하실때 바꿔주고 계셔서
입주하실때 말씀드리면 바꿔 주실 것 같네요.

입주는 4월말이후로 가능한데 조절 가능합니다. 010-육육공칠-9348 로 연락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7 06: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