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휴학 차 고향으로 내려가게 되어 1년 6개월동안 문제없이 쓰던 방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위치: 서울시 성북구 개운사길 86-12
기숙사 언덕 근처 골목에 위치
좋았던 건 개운사길임에도 불구하고 골목으로 들어오면 소음이 차단되어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었다는 거예요!

생활&음식: 제가 위치한 방은 1층 현관에서 반층 올라오면 있는데 대략 5명이 공동생활을 하는데 화장실이 3개 있어서 큰 불편함이 없어요! 그리고 방을 보면 아시겠지만 혼자 쓰는 하숙방 치고 정말 넓고 가구가 거의 새 것이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짐이 정말 많은데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쓸 수 있었어요 냉장고 전자레인지 정수기가 문 열면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 정말 편합니다. 음식은 아침, 저녁 제공되며 정말 맛있어요! 반찬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부엌 냉장고에 항상 반찬이 마련되어있어 정해진 식사시간 이외에도 (점심에도) 밥을 먹을 수 있답니다.

위생: 제가 제일 예민한 부분이 바로 벌레였는데요 처음부터 이 건물이 벌레가 안나온다고 해서 들어오게 되었어요ㅜㅜ 안암 바선생 너무 심한데도 불구하고 이 방은 단 한 번도 큰 벌레가 나온 적 없습니다. 모기와 날파리 등 창문 통해 들어오는 작은 벌레 빼고 불편함이 없었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건물 전체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가 계셔서 항상 깨끗하게 관리됩니다.

안전: 여학생 전용 하숙이고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조건: 보증금은 100만원 내외 월세 50만원 내외입니다. 내외라고 하는 이유는 집주인 아주머니와 상의하셔야 할 것 같아서요 (저는 사정상 조금 싸게 들어왔습니다!)
입주는 6월 24일부터 가능하십니다!

문의사항 있으시면
집주인 아주머니: 01088671905
로 문의주세요:)

방을 알아보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될까 싶어 말이 많아졌는데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특히 안전과 위생을 생각하면서도 큰 방을 원하시는 여성분께 추천드립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5 15: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