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고대후문(오박사 돈까스 골목길, 고려대역에서 도보5분)

2. 가격: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40만원(관리비,수도,인터넷 포함/ 도시가스와 전기료는 별도부담)

3. 풀옵션: 에어컨, 세탁기(드럼), 냉장고, 침대, 책상(책장포함형), 의자, 옷장, 신발장, 가스렌지(2구)/ 3층 복도에 정수기(작년쯤에 새로 설치)
(참고: 3년전에 에어컨 새로 설치하였고, 냉장고 크기가 큽니다. 높이 160cm 냉장냉동고 분리형)

4. 방 정보:
-5층 남향방, 창문이 커서 채광 좋고 쾌적합니다.
-건물내에서 제일 큰방입니다. 동생이랑 같이 살았어요. 저는 침대에서 자고 동생은 바닥에 이불펴서 잤는데, 그래도 공간이 많이 남았고 자매라 옷이랑 짐이 상당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물건들 쌓아둬도 넉넉했습니다.
-5층에 3가구만 살고 매우 조용합니다. 복도에 발소리만 들리는 정도.
-4층에는 주인할머니할아버지 거주하시는데 터치 없으셔서 좋았습니다.
-창문 열어도 맞은편 건물과 꽤 떨어져있어서 환기할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5. 이사가능일: 7월 중으로 언제든지 방 비울 수 있습니다. 빠를수록 좋습니다.

6. 방문을 원하는 경우 문자주세요.(010-2278-7146)

7. 기타 살면서 느낀 점:
4년전에 방보러 다닐때 방크기 대비하여 이런 가격 없었습니다.
동생이랑 같이 지내야해서 최대한 큰 사이즈로 알아본 것이었고, 옵션으로 있는 책상 외에 소프시스 책상 하나 더 넣고 지냈습니다.

학교주변으로 집 보러다니면 작은 평수 많이 보셨을거에요. 그거에 2, 3배는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침대랑 책상2개(옵션은 1개), 옷장, 짐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위에 적었듯이 동생이 바닥에 이불펴서 잤는데, 그 주변으로 공간이 남아서 동생 깨우거나 이불 밟지않고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빨래건조대도 접지않고 걍 펼쳐놓고 지내요.

5층이라 수압이 걱정되실 수 있는데,
수압은 변기물 내리지 않는 이상 아주 좋고 따신물 찬물 다 잘 나옵니다.
변기도 잘 내려갑니다.

겨울에 난방도 잘되고 창문 닫아놓으면 별로 춥지 않아서 저는 전기방석을 애용했어요.

그리고 제가 깨끗한 환경을 좋아해서 벌레에 예민한데 살면서 거의 못봤어요.
돈벌레는 한번도 못봤고, 그.분...은 두번 마주쳤는데 창틀 물빠지는 구멍으로 들어온거같았어요. 두번 다 그 근처에서 봤거든요. 즉, 건물내에 사는 것은 아니고 외부에서 어쩌다 들어오는 것이지요.
4년동안 그외에는 작은 날파리 정도? 가끔 보이고 모기도 없었어요.
벌레 싫어하는 분이시라면 이집 괜찮아요.  

아래층이 주인집이라 부담스러울수도 있는데, 살면서 마주칠 일도 없어서 아주 편했어요.

그리고 안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이 집 참 좋아요. 일단 5층이 맨 위이고 3집만 있다보니 계단 올라오는 소리만 들어도 어느 집인지 알 수 있고, 외부인 들어온 적 없었어요.(현관에 비번있음)
바로 옆에 밤12시까지 하는 카페도 있고, 골목도 밝고 넓고 일방통행이라 차오는거 다 체크됩니다.

살면서 느낀 유일한 단점은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것...ㅜㅜ

관심 있으신 분은 문자 주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2 02: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