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후 3분 거리인 언니네 반점 골목에 있는 투룸입니다 :) 3000/70 관리비 5만원별도 입니다
* (7월1일부터 입주가능!!) *
사촌동생이랑 둘이 1년 정도 살고 둘 다 수험생이라 본가로 내려가게 되어 내놓아요ㅠㅠ
동생은 첫 자취이지만 저는 프로 자취러인데 여태까지 산 집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집입니다
신축은 아니지만 저희가 들어올 때 도배랑 청소 싹 해주셔서 깔끔합니다
사진처럼 현관에서 복도 따라 쭉 들어오면 오른쪽에 방이 두개 나란히 있고 왼쪽에 부엌 겸 거실 그리고 화장실이 있습니다
방은 큰 방과 작은 방이 있는데 사진에는 그 크기가 잘 안담기네요ㅠㅠ 큰방은 바닥에 세명은 잘수 있을 정도고 작은 방은 한명에서 두명도 가능할것 같아요
이 집 살면서 좋았던 점 말씀드릴게요!
1. 빛이 잘 들어옵니다 남동향인거 같아요 방 있는 쪽 앞에는 건물이 없어서 아침부터 햇빛이 들구요 거실은 창이 커서 빨래가 날씨건조한날에는 반나절이면 말라요
2. 수압이 엄청납니다 살면서 이런 수압은 처음이에요진짜.. 수압이 진짜 세서 샤워할 때 제일 좋았습니다!! 뜨거운물도 콸콸나와서 너무 좋았어요ㅠㅠ 부엌 수도도 마찬가지!
3. 계속 원룸 살다가 이번에 처음 투룸 살아보는데 거실도 있고 부엌도 넓어서 뭐 해먹기도 좋고 뭔가 서울집, 자취집 같기보다 진짜 내집 같았어요! 아늑하고 편해요:)
4. 분리수거가 편해요 재활용되는거 모아서 내놓기만 하면 주인아저씨가 다해주심ㅜㅜ 그리고 아저씨가 건물도 항상 직접 청소하세요 깨끗 :) 아, 저희 건물이 카드키로만 열수있어서 주인댁이 안 계실 때는 밖에 창고에 택배기사님들이 택배 두고 가시는데 그것도 아저씨가 다 집앞까지 올려다 주십니다ㅠㅠ엔젤!
5. 안전합니다! 카드키로만 열수있고 꼭대기층에는 주인아저씨부부 사시는데 터치 거의 없으시고 불만사항 바로바로 접수해주십니다
6. 여자라 저희도 벌레는 무서운데요 내일 세스코 해주신다네요 사는동안에도 바퀴벌레나 이상한 벌레가 나온적은 없었는데 그래도 해주신다니 더 안심이 되죠!
큼직큼직한 장점들은 이렇고 자잘한 장점들은 더 많아요 살면서 불편했던 건 거의 없었던 거 같아요 여자 둘이 살기도 했고 잘 치우고 사는 성격이라 집 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거실에서 테이블과 선풍기 빼고는 다 옵션으로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작은 방사진은 전신 거울이 있어서 문이 살짝 보이게 찍혔어용

핸드폰 번호는 주인 아주머니 전화번호에요
여기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010-5317-8040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20: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