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 법대 후문입니다. 유정식당 옆옆 건물이고, 법후 거성치킨 바로 앞 건물입니다. 고려대역까지는 800m(도보로 8분 정도 걸려요.), 교육관까지는 5분, 6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주소는 성북구 종암동 33-4(북악산로29길 27)입니다. 네이버 지도로 위치랑 로드뷰 확인해보세요!

2. 안전 : 사진에서 보다시피 이 건물은 마을버스가 다니는 큰 길에 위치하고, 밤에도 사람도 많이 다녀서 안전합니다. 건물 바로 앞에 치킨집도 있고, 세탁소도 있어요. 조금만 더 가면 미니스탑, 마트, CU, 세븐일레븐도 있고요. 그래서 같은 건물에 여자분들도 많이 사는 것 같아요.

3. 방값 :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43만원이에요. 공과금은 따로 가스비랑 전기세만 내면 돼요. 한 달에 만원 정도? 나와요.

4. 건물 및 층 : 건물은 매우 깨끗해요. 청소해주시는 분이 매일 청소해주시는 것 같아요. 지금 방은 4층이고, 엘리베이터 있어서 오가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5. 벌레 : 이전에 살던 방에서 바퀴벌레가 나와서 저는 벌레에 정말 민감해요. 다행히 이 건물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습니다.

6. 방 구조 및 가구 : 에어컨, 침대, 냉장고, 신발장, 드럼세탁기, 싱크대, 인덕션(2개 짜리), 옷장, 책장, 책상, 의자 있어요. 제 방이 4층인데, 3층에 정수기가 있어서 따로 물을 살 필요가 없어서 편했어요. 전자레인지도 마찬가지로 정수기 옆에 있습니다. 방 구조는 사진을 통해서 확인해보세요.

7. 채광 : 햇빛이 안들어서 힘들었던 적은 없었어요. 적당히 잘 들어와요! 오늘 오후 4시 쯤 찍은 사진 올려둘게요.

8. 방을 내놓는 이유 및 이 방에서 살면서 느낀 점
- 제가 공부 때문에 고향으로 내려가게 돼서 6개월 만에 내놓게 됐습니다. 만약 휴학을 하지 않을 계획이었으면 계속 이 방에 살았을 거에요.
- 작은 부분인데 주인 아저씨가 쓰레기 봉투랑 음식물 쓰레기 봉투 주셔서 따로 살 필요가 없었어요. 또 3층에 정수기가 있어서 물을 살 필요도 없었고요. 무엇보다 건물이 정말 깨끗해요. 그리고 이 건물에 주인 아저씨랑 아주머니가 살지 않기 때문에 간섭도 전혀 없어서 좋았어요. 방음 정말 잘돼요. 이전에 살았던 방들도 방음이 잘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까지 살아본 건물 중에 이 방이 가장 방음 잘되는 것 같아요. 당연한 얘기지만 따뜻한 물 정말 잘 나오고, 에어컨 잘 되고, 방도 따뜻해요.
- 법후의 다른 건물들과 다른 가장 큰 장점은 큰 길가에 있어서 안전하다는 점일 것 같아요.

저는 2월 중순 전후로 해서 방에서 나갈 계획입니다. 그런데 입주 날짜는 조정 가능해요. 방 구조는 직접 오셔서 보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연락처는 010 9838 0830입니다. 제 글이 좋은 참고가 돼서 좋은 방 구하셨으면 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2 19: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