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향병원 근처에 있는 하숙방 내놓습니다. 할머니 한 분이 빌라에 혼자 사시면서 남는 방 두 개를 하숙으로 주고 계세요. 제가 그 중 하나에 1년동안 살다가 학교 졸업하고 본가로 내려가게 돼서 내놓습니다. ※여학생만 가능합니다※

<특징>
- 가장 큰 장점! 싼 하숙비 : 보증금 없이 월 30입니다. 아침식사 비용 포함해서 30이고, 식사 안하시고 그냥 방만 쓰면 25만원 입니다. 이렇게 싼 하숙집 처음이에요.
- 가스비, 전기세, 수도요금, 인터넷 무료. 하숙비 말고 따로 드는 돈이 없습니다.
- 아침 밥이 8시에 매일매일 제공됩니다! 할머니가 8시쯤에 아침먹으라고 노크로 깨워주셔서 지각할 걱정 없어요.
- 밥이 정말 맛있어요. 화학 조미료 안 쓰시고 건강하고 맛있는 밥으로 주십니다. 종종 삼겹살 구워주시고 복날마다 닭백숙 해주시고 반찬 가짓수 많게 푸짐하게 잘 나와요.
- 가끔 수업없는 날 아침먹고 방에 들어가서 다시 자다가 12시쯤 나오면 할머니께서 배가 고플까봐 걱정이 되는지 꼭 과일을 깎아주십니다.. 너무 친절하고 좋으신 분이에요.
- 빨래! 빨래를 해주십니다. 1주일에 한번씩 정해진 요일에 빨래바구니를 내놓으면 깨끗하게 빨아서 차곡차곡 개서 주십니다. 여학생 옷이니 항상 옷감 상하지 않게 신경써서 잘 빨아주세요.
- 방안에 쓰레기 통도 1주일에 한번씩 직접 버려주십니다.
- 편리한 위치 : 6호선 안암역까지 10분, 1호선 제기역까지 8분
- 집 앞에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편의점, 새마을금고가 있습니다.
- 할머니는 전혀 사생활 터치가 없으십니다. 술 마시다가 새벽 여섯 시에 들어가도 상관없어요. 방도 지저분하게 하고 청소도 안하고  놀다가 매일 새벽이나 아침에 들어갔는데 여태 사는 동안 잔소리를 한마디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 나머지 한 방에 사는 여학생이 너무 착하고 성격좋아요!! 그리워질 것 같아요.

2월 27일부터 사실 수 있습니다! 방은 저랑 연락해서 시간맞추시면 보여드릴게요!! 01022430505 문자 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05: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