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던 하숙방을 내놓습니다.
이 방에서 1년 반, 같은 주인분의 다른 집에서 3년 살았는데요 lh 집을 구해서 나가게 됐습니다.
방은 3평 정도에 다른 하숙에서 볼 수 없는 퀸 사이즈 큰 침대, 벽에 붙은 수납공간, 가로 2m 정도 되는 큰 책상, 의자, 3단 서랍장, 5단 책꽂이, 2단 행거 2개, 벽걸이 거울이 있습니다. 수납 공간 여유롭습니다.
세탁기, 화장실, 냉장고, 전자렌지는 같은 층 사람들(본인까지 4명)과 함께 씁니다.
빨래는 통로에 공용 건조대가 있어서 그곳을 이용하셔도 되고, 방에 널어두셔도 됩니다.
화장실은 꽤 깨끗한 편입니다. 수압도 좋고 온수도 잘 나옵니다.
식사는 4층 주방에 아침 저녁으로 주인 분께서 가져다 놓으시면 편한 시간에 맞춰서 드시면 됩니다. 4층에 있는 주방도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율형 하숙이기 때문에 원하시는 시간에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고, 도시락도 싸 다니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주인 분 집에 오래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밥입니다. 근 10년 가까이 안암에 있으면 가장 식사의 질이 좋았던 집이었습니다.
인터넷은 공용으로 쓰고, 방으로 들어오는 랜선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 9월 안으로 입주 가능하신 분이면 더 좋습니다.
* 제 번호는 공일공 구이팔칠 공삼이칠 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09:2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