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하숙집 방을 소개하려 합니다.
제가 이번에 군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방을 빼야 해서 빼지만 정말 그대로 살고 싶은 방입니다. 그 이유는 일단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더 진국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문과캠 이과캠 모두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방이 매우 깔끔합니다. 제가 안암에서 다른 집에서도 하숙 생활을 해보았지만 혼자살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2명이서 하나의 화장실을 씁니다. 아침에 화장실 때문에 불편하고 그럴 일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또한 하숙집이라고는 하나 주인집이 4층이고 이방은 1층이여서 거의 터치가 없고요. 방에도 번호키가 달려있어 보안도 훌륭합니다.
그리고 방안에 냉장고 책상 옷장 침대 그리고 1층 복도에는 전자레인지도 있어 간단한 음식은 바로바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방안에 가구가 너무 많아 방이 좁다고 느껴지신다면 가구 몇 개는 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숙생들에게 중요한 것이 바로 밥인데요. 다른 곳에서도 하숙생활을 해본 저로서는 주인집 관리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음식솜씨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번 식사할 때 마다 7~8개의 반찬이 올라오는데요 정말 집 밥처럼 맛있습니다.
가격은 보증금 100에 월 45입니다. 돈이 아깝지 않게 훌륭한 곳입니다.
제가 17년 2월 까지 계약 도중에 방을 빼는겁니다. 만약 방학 2개월만 사신다 이러신 분들은 따로 저와 마찬가지로 살 사람을 찾아 방을 빼야 하는데요. 방이 매우 좋고 해서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010-육4칠2-4삼1공으로 문자 남겨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9 03:5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