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성북K마트 맞은편 주차장(자스민 옆) 골목 왼쪽 2번째 건물

주소 : 서울 성북구 종암동 23-41(종암로5길 9-16)

직장이 여의도로 정해져서, 출퇴근 거리를 줄이고자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집 계약기간은 1월 31일 까지이고, 그 전에 가능하면 저도 집을 구해서 옮기려고 합니다.


풀옵션 : 침대, 책상, 책장, 옷장, 드럼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인덕션, 에어컨

제가 들고나갈 것들 : 비데, 옷 행거

제가 1년가량 이 방에 살면서 느낀 장점

1.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좋다.
- 정남향에 꼭대기 층이라 창문 열어놓고 다니기도 좋고, 햇빛도 하루종일 들어와서 좋습니다.
사실, 혼자 살면 습기에 약하고 환기도 잘 시키기 힘들지만, 저는 여기서 정말 걱정없이 잘 지냈습니다.

2. 옥상이 가까워서 빨래 널기 좋다.
- 실내에서 말리면 옷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다들 아시죠? 바로 윗층 옥상에서 널면 그런 냄새 걱정 없습니다.

3. 고대역, 숭례초등학교 버스정류장이 가깝다.
- 고대역까지 제 걸음으로 5분정도, 그리고 숭례초등학교 버스정류장은 40초 정도 걸립니다.

4. 주인 아주머니 너무 좋으시다.
- 주인집이 4층에 있는데, 택배를 받거나 하는 등의 부탁을 드리면 다 해주시고, 불편한 점 얘기하면 바로바로 고쳐 주십니다.

5. 조용하다
- 법후 살면 한번씩 느낄거에요. 주말 아침에 숭례초에서 행사하면 소리 나서 잠 깊이 못 자는거.
근데 이 방에서는 그 소음 때문에 불편함을 느낀 건 없었습니다.

그 외에 건물에 2개의 정수기가 있어서 마실 물 사용하는 데 불편한적도 없고, 주3회 정도 계단과 복도청소를 하기에 깔끔합니다.

제가 1년가량 이 방에 살면서 느낀 단점

1. 높다.
- 방이 실제로 5.5층이면서 엘리베이터가 없기에, 오르내리는 데 처음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이사하면서 엄청 힘들고, 한동안 집 밖으로 잘 안 나가게 됐지만, 이젠 적응되서 그닥 힘들지 않습니다.

이거 외엔 딱히 불편한 게 없어서 떠오르는 게 없네요.


공과금은 전기료와 가스비는 부담하는데, 겨울에 가스비가 많이 나오는 거는 어딜 가나 비슷하니 상관없고,

저 전기요금 보통 7천원가량, 요즘엔 아침저녁으로 온수샤워하면서 가스비 1만4천원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언제든지 방 보러 오시면 되니까, 연락주세요.

제 번호 : 010-3706-4487

주인 번호 : 010-9254-2795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10:4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