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햇수로만 5년 동안 살았던 정들었던 하숙집에서 이제 떠나려고 합니다 . 

정말 오랫동안 살았던 만큼, 불편함 없이 살았다는 것을 보증할 수 있습니다. 

* 방구조 

사진과 같이 생겼고, 신발장은 같은 층에 사는 사람과 같이 씁니다. 한 층에 5명 살고 있고, 방문이 독립되어있어 사실상 화장실 같이 쓰는 자취방 같습니다. 

* 식사 

평일 아침(0730 ~ 0900), 저녁(0600 ~ 0730) 식사를 주십니다. 이모님 음식 실력이 정말 좋으십니다. 삼계탕, 삼겹살, 찹스테이크, 제육볶음, 돈까스, 조기 구이, 고등어 구이 등 고기 반찬과 된장국, 김치찌개 등 맛있는 국이 항상 나옵니다.  가끔 칼국수, 팥죽 등 특식이 나오고, 김치는 직접 담그셔서 정말 맛있습니다. 아침에는 계란프라이를 주십니다. 밖에서 사 먹으면 돈도 깨지고, 속도 깨지는데 집밥을 먹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주말에는 토요일 아침, 일요일 점심만 주시고, 마지막 주 일요일 저녁은 이모님 휴식이라 없습니다. 

* 빨래 

건물에 세탁기, 건조기, 건조대가 있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럿이서 같이 사용하지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 화장실 

같은 층 사는 사람 5명이 공유합니다. 저도 처음에 화장실이 불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안 겹칩니다. 5년 동안 살면서 화장실로 스트레스 받은 적은 없습니다.  

* 난방 및 냉방 

보일러는 중앙 난방이지만, 영하 15도 이렇게 떨어지지 않는 이상 그렇게 춥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모가 보일러 잘 틀어주십니다. 에어컨은 개별 난방이고, 여름에 추가 비용 3만원을 더 받으십니다. 

* 학교와의 거리 

안암역 5분 거리,  학교 약 7~8분 거리입니다. 이과 캠, 문과 캠 모두 가깝스니다만 경영대학, 법과대학 쪽은 살짝 멉니다. 저는 공부할 때 주로 하스랑 중지, 가끔 백기 갔었습니다. 시간을 재봤는데 하스가 중지보다 살짝 가깝습니다. 

* 입주 시기 및 문의 

저는 2월 8일에 방을 뺄 예정입니다. 

가격 및 입주 문의는 010-4156-1887 로 해주세요. 하숙집 이모님 전화번호이고 하숙 이름은 대유 하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