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준비하던 시험에 합격해서 방을 일찍 빼게 되었습니다.

제가 종강하고 본가로 내려갈 예정이라 12월 말(12.18~)부터 입주 가능하십니다. 원래 계약이 2월말까지였는데, 새로 계약을 하셔도 됩니다!

위치는 법후 뚜레쥬르 부근 이고, 쪽지 주시면 자세한 주소 알려드리겠습니다!

가격은 1000/48이고 전기, 가스비 별도입니다(에어컨 11월초까지 틀고 온수 계속 켜두어도 각각 15000원 이내, 30000원 이내였습니다!)

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 드럼세탁기, 인덕션, 침대, 옥장, 신발장, 책상 및 책장, 의자 등이 기본이고, 수납공간이 많아 편했습니다. 교우회관 학식이나 성복중앙교회 무료아침 등이 가까워 자주 이용했습니다.

2층집이어서 이동이 편했고,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이사할 때 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에 살던 집이 곰팡이도 심하고 단열, 방음도 안 돼서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이 집은 11월 초까지 에어컨 틀고 잘 정도로 따뜻하고, 현재까지도 난방을 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습니다. 또 바퀴벌레도 이전 집에선 자주 목격됐는데, 여름에 이사온 뒤 한번도 본적 없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방음도 윗집 물소리 정도를 제외하면 생활에 불편이 전혀 없었고, 하수구 냄새도 없어 생활하기 좋았습니다. 채광도 남서향이라 좋았으며, 정후에 비해 법후가 조용해서 살기 좋았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친절하시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해결해주시려 하십니다. 현관문은 카드키로 출입해야 하고 방마다 도어락도 있어 보안 측면에서도 좋습니다.

다만, 창문을 열고 외출하면 가끔 모기가 들어온 적은 있고, 화장실에 창문이 없는 점 정도가 흠이었습니다. 법후 특성상 주변에 자주 갈만한 밥집, 술집 등이 없어서 아쉽긴 했는데, 소음, 벌레 등의 측면에서는 오히려 좋은 것 같습니다.

관심있으시면 쪽지나 댓글 남겨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6 22: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