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는 법후 호돌카페 근처입니다.
월세는 100/48이고, 하숙인 만큼 추가 공과금이 없습니다.
1층 현관에 키패드, 각층 입구에 또 키패드, 각방마다 열쇠라서 보안도 안심입니다.

2.
제가 있는 방은 남성전용인 3층이고, 남향입니다. 햇빛 잘들어와요.
하숙집들이 보통 가정집이라 방사이 벽이 얇고 방음이 안되는데,
여긴 벽이 매우 두터워서 방음이 좋습니다.
방도 넓구요. 웬만한 원룸크기입니다.
옵션은 침대 책상 옷장 냉장고 에어콘, btv셋톱박스,  무선공유기 등이 있습니다.

3.
냉방은 개인에어콘(교체한지 얼마 안됐습니다)으로 그냥 20도만 넘으면 항상 가동시켜놨었고,
난방은 알아서 해주시는데 겨울에 반팔 반바지 입고 지냈습니다.
기본적으로 단열이 잘 돼있어서, 여름겨울 불문하고 잘춥지도, 덥지도 않았습니다.
인터넷도 무료고, 다운속도 15메가 이상나옵니다.

4.
식사는 따로 정해진 시간이 없고, 매일 바뀌는 메인메뉴(닭도리탕, 제육볶음, 부대찌개, 카레 등)와,
항상 구비되어 있는 각종 밑반찬을 원하는 시간대에 가서 드시면 됩니다.
김치,깍두기, 김 등이 기본으로 있고, 오뎅볶음,콩나물무침,각종 장아찌, 깻잎무침 등등 반찬을 해서 넣어놓으시고,
햄 동그랑땡등도 만들어서 자주 내려주시구요.
계란도 한두판씩 넣어놓으시기 때문에 매끼니 후라이 몇개씩 드셔도 돼요.ㅎㅎ
주방에서 요리하셔도 되구요.

5.
화장실은 사진에서와 화장실 2칸, 샤워실2칸이 한층마다 있습니다.
하숙집은 보통 오래된 가정집이라 화장실이 더럽기 마련인데, 여기는 애초에 리모델링 한지 얼마 안됐고,
아저씨께서 매일 청소해주시기 때문에 항상 깨끗합니다.


6.
끼니를 하숙에서 다 해결하면, 한달 방값+식비 48만원으로 굳힐수 있습니다.
화장실 청소, 싱크대 음식물쓰레기 정리 같은 자취 초보자들이 싫어하는 집안일을 아저씨가 대신 해주시는데
방크기, 구조, 생활패턴은 원룸에서 자취하는것과 같다는게 장점입니다.
바닥재, 벽지, 화장실 깔끔한 하숙찾아보기 힘든데, 이곳은 매우 깔끔합니다.
아저씨 아주머니도 착하시고 관리도 열심히 하시고, 가끔 마주치면 살갑게 대해주십니다. 사실 얼굴 뵐일이 잘 없긴 합니다만 ㅋㅋ..


2월까지 있을 예정이었는데 사정상 빨리 나가게 되어서 글올립니다. 2월말까지 단기 or 계속 지내기 둘다 가능합니다.
저는 빨리 빠질수록 좋습니다.
010 4237 4454 로 문자/전화 주세요. 방은 언제든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11:43:06: